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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님을 보면 생명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2

coco몽
등록일 2017-11-14 07:37
조회수 1090

귀순하며 북한군의 총격에 죽어가던 병사.
남한의 국민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적군인데.

그 사람이 죽어간다고 베드를 직접 밀고
수술실로 인도해가는 사진과 기사를 보며
잠깐 의아했어요.

빨리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베타딘으로 씻고
옷을 갈아입어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수술실로 향하는 순간까지 그 병사를
직접 사정하며 관찰하려던 것은 아닐지...

어차피 그 병사가 죽던지 말던지
소송을 당할 것도 아니고 책임도 없는데
그 생명을 살리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시는걸 보면.
일면식도 없는 그 병사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이겠죠.

나의 생명도 참으로 값진 것이고
내게 주어진 오늘의 삶도 참으로 가치있는 것일텐데
불평불만으로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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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버퍼

지난주에 이국종 교수님 다큐 유투브에서 찾아봤었는데
정말 대단하신분인것같습니다 그 방송에서
"이국종입니다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할때 소름...
정말 멋있더라구요

2017-1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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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몽

그 분은 의료인을 넘어서 성자시지요.
곧 위인전의 한 권에 나오실 분...

2017-1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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