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Top Band와 Voice Korea의 Season 1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Top Band에서 우승후보는
브로큰 발렌타인
톡식
POE
게이트 플라워즈
정도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불운한 대진운은
16강전 브로큰 발렌타인과 톡식의 대결로 생각되는데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받기도 하였죠.
브로큰 발렌타인은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를
톡식은 샌드페블즈의 나어떡해를 불렀는데
브로큰 발렌타인은 아시아 최정상의 완성형 밴드였고
심사위원 점수에서도 앞섯지만 전문심사위원단 점수에서 뒤집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브로큰 발렌타인이 16강에서 떨어질 팀이 아니었는데 아쉬움이 많앗죠.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 대진은
16강전 아이씨사이다와 시크의 대진
시크는 윤시내의 열애, 아이씨사이다는 클론의 쿵따리사바라라는 역시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불렀죠.
여성 보컬 남주희가 보컬로 나온 시크를 응원했는데, 아이씨사이다가 간발의 차로 승리했죠.
이후 남주희는 위대한 탄생에도 나와서 우승후보로도 꼽히며 잘나가다가 아쉬운 선곡 한번에 바로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디션 프로란게 숨겨진 원석을 찾는 것이지, 다듬어진 보석을 찾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기억에 남는 대진은
4강전 POE와 게이트 플라워즈
역시 완전히 다른 스타일간의 대결로
개인적으로 누구를 떨겨야하나 고민이 되는 무대였는데
게이트 플라워즈가 조금 더 호불호가 강한 노래를 불렀던 것 같습니다.
POE가 결승에 가게 되었고
결국 탑밴드 시즌1의 결승전은 톡식이 우승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이렇다할만한 활약을 못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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