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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글 올려봅니다.
朴정부, 대선 전 철도 민영화 '못 박기' 나섰나 http://v.media.daum.net/v/20170207190527348
프레시안 기사인데요.
어제 그제 였나 계속 뉴스에서 스크린도어가 위아래로 닫힌다, 고속철도 무정차 늘린다
이런 철도 관련 기사를 많이 봤었네요. 헤드라인 기사 위주로.
그런데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위 내용들이 있는데, 더 중요한
"5번 철도 공공분야 거버넌스 개편" 이라는 내용은 기사 꼭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는데..
1. 프레시안 기사 읽고 확인차 국토교통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아래의 내용..
< 수서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확인된 경쟁효과 확산을 위해 일반열차, 화물 등 철도운송 全 부문에 걸쳐 경쟁을 도입한다. 모든 신규노선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경쟁입찰을 시행하고, 화물의 경우 전문성을 갖춘 화주·물류기업의 운송시장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관련 기관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에 대해서는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로사용료 및 공용시설 사용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철도공사의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회사 분리 등의 철도 공공부문 거버넌스 개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가면 제목이 " 국토부, 2020년 세계시장 선도할 철도산업 미래상 제시 " 입니다.
얼핏 보면 좋은거 아닌가? 싶지만, 프레시안의 위 기사를 참고해보면 민영화 수순이라고 의심할 수 있는 정책 방향들이네요..
기사 말미에 있는 내용말처럼 ㄹ혜 정권 끝날때까지 이 코레일 죽이고 민영화 밟는 수순에 왜 이리들 미련을 못버리는건지
도대체가 안심할수가 없네요
2. 언론들이 이렇게 보도자료에서 모든 내용을 다루지 않고 어떤 내용 위주로 보도해버리면
원자료를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이상 그냥 넘어갈수밖에 없으니
이나라 국민으로 사려면 하루도 눈을 부릅뜨지 않고 살면 안되는것일까요.... 흑.. ㅠ
이런 2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P.S. 민영화가 좋다 안좋다 의견에 차이가 있을까봐 기본적으로 저는 코레일에 적자 사업 몰아주면서 추진하는 민영화에 반대하는 생각임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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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를 약속해주고 받아 먹은게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