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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청문회때문에 바쁘실텐데..저도 수업이 없는 시간이라 짬을 내서 컴퓨터 후기를 적습니다.
오전에 행정실에서 물건이 왔다고 들고가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컴퓨터구낙~! 하는 생각에 빨리 뛰어가서 수령해왔습니다.
뾱뾱이와 신문지로 가득 감사히 포장이 되어있었구요.
오늘 학교에 행사가 있는 관계로 자폐친구 한명만 있는지라.. 함께 설치와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수령받은 컴퓨터입니다.
10년넘은 저희컴터보다 더 깨끗하고 반짝거렸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는 속이 중요하잖습니까?
이탈리아가 우승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제가 군대에서 스위스전 졌다고 두드려 맞던 당시에 켜지지도 않은 컴퓨터는 이제
바이바이 입니다.
구멍에 딱 맞네요. 어익후..
먼지는 그냥 안보이는척 부탁드립니다.
애들이 청소를 안하다보니-_-저라도 해야겠지만 저 혼자 쓸고 닦기에도 힘이 드는지라 구석구석 먼지는 눈감아주세요.
seeyan 님께서는 켜지지 않는다 하여 반품 당했다 하지만..ㅠㅠ
당하신것 같습니다.
잘 켜집니다. 감사합니다. 윈도우도 새로 깔려서 좋아요~!
빠릿빠릿. 제컴보다 빠르군요.ㄷㄷ 유혹이 밀려왔지만 유혹일 뿐입니다.
네이버도 잘 뜨네욤.
사진한방찍을테니 놀고 있어~~ 라고 했는데..
사진에서 뒤를 의식하는 느낌이 드네요..;;
옆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가 좀 낡았죠,..? ; 나라가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겁니다도 아니라(아 이건 맞나요;;)
여튼 이건 그냥..제가 게을러서..;;
새로 사놨는데 이번기회에 싹 교체를 해야겠네요.
여튼 물건은 잘 받았습니다. 2대이던 컴퓨터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내려오면 좋다고 나루토 게임하고 놀겠네요
5명이서 2대 돌려쓴다고 월 수 목 금 돌려서 사용 했었는데..
내년에 몇명 졸업하고 나면 1인당 딱 개수가 맞겠네요.ㅎㅎ
다시한번 나눔해 주신 seeyan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집에 남는 ram을 더해주어 향후 5년은 빨빨 거리며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많은 불효자를 양성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 맨 마지막 사진만 나중에 펑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곳을 아시는 선생님 및 학생들의 저격은 사양합니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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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o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