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덕수궁 쪽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저녁 8시정도...
한 3시간 정도 기다려야 될거 같아서 역사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덕수궁은 정식 분향소가 아니라 시민분향소이자 분향소의 베이스(?) 라고표현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자원봉사자도 많고 일단 사람이 너무 많고... 해서 탄핵소추 서명만 하고 왔습니다...
이 와중에 대목(?)을 노린 꽃장사 들도 있더군요... <--- 이 사람들은 정말 제 정신인지...씁쓸하더군요...<br />
혹시 가실분들은 국화 안사셔도 됩니다.. 헌화 꽃들 다 주니 사지 마세요..
역사 박물관은 조용하니 정말 진심으로 조문하실 분들은 공식 분향소에 가시는게 낫습니다...
솔직히 덕수궁 가서 느낀게 약간의 군중심리 같은거 느꼈습니다.
참고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정 덕수궁 가실 분들은 아침일찍 출근 전에 갖다오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전 조문하며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 휘어지느니 부러짐을 택한 삶... 그런 곧음을 본 받고 싶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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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rcoaster
헌화랑 리본은 분향소마다 거의 백프로 나눠줍니다(머 제가 다 돌아보진 않았으니)
개인적으로 아니면 꽃 안사셔도 됩니다
꽃 안 사도 되는데 그래도....
한송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