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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외국 가서도 혼자 밥먹는거 눈치 보더군요...ㅋㅋㅋ12

서유럽이나 일본, 미국처럼 개인주의 문화가 지배적인 사회에서는

남 눈치 안보고 행동하는게 자연스럽거던요.

그러니 자기 배고플때 근처에 지인 없으면 그냥 혼자서도 밥먹는거 전혀 어색해하지 않아요.

유학생들도 좀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그런 문화에 익숙해지더군요.

그런데 막 외국에 온 사람들은 그런걸 모르니...

혼자서 어디 먹으려고 하면 불안해하고...누가 나를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이라 생각치 않을까...

다 그런건 당연히 아니지만...처음 외국에 온 사람들중에는...그런 모습 보이는 사람들이 흔해요.

그런거 보면 웃기기도 한데...한국사회가 인간이 자유롭게 살아가기 힘든 분위기인건 맞구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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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폼폼푸린2
한국에서도 꼬마애들 아니고서야 누가 신경쓰나요 ㅎㅎ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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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겨울연인
그런건 나이 많아도 비슷하더라고요.
한달정도 지나면 혼자 밥먹는 문화에 익숙해져서 혼자서도 다니는데...
그전에는 같이 밥먹자고 굳이 불러내려 하고...ㅋ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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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콘느콘느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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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겨울연인
당연히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 그건 본문에서 말했어요. ㅎ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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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그림자와빛
일본가서 밥먹는데 옆 테이블에 혼자 앉은 아저씨가

반주와 함께 저녁을 드시는데 좀 있으니 조용히 노래도 하시더라는 ㅎㅎ.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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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겨울연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집에 온자 오는건 좀 강적인데요.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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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백범김창수
누가 그렇게 눈치를 봐요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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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겨울연인
눈치 보는 사람 꽤 있어요.
늘 지인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 본인은 안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자기 지인이 아무도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혼자 밥먹고 하는걸 뻘줌해하는 경우가 많죠.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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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red_ant
외국의 개인주의 문화 느낀게 수업 쉬는시간에 자판기커피 먹자해서 갔는데 자기껏만 뽑고 그냥 나가버린다던가 술값계산이 아예 가게시스템상 더치페이고 한잔 쏜다는게 진짜로 한잔사는거인걸 깨달았을때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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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겨울연인
그래도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는 사주더라는...ㅋ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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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달래님줄래님
한국에선 혼자 테이블 잡고 있으면 우선 주인이 눈치주죠.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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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겨울연인
술집이 특히 그렇죠. 재는 왜 혼자 왔냐는 식으로 쳐다본다는
2014-03-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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