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군시절 동갑이던 민간출신 하사가 기억나서요ㅋ
재밌는 간부였죠 여러가지로 ㅋㅋ저보다1년정도 군생활을 했지만 ㅡㅡ 고문관 스타일이라 항상 혼나던ㅜㅜ
에피1
비오는날 처마밑에 떨어지는 물방울을 주먹으로 치고있길래
담당관님 머합시니까? 이러고 물으니 어 동체시력훈련중이야
에피2
어느날 지나가던 저에게 100원을 줌
그리고 하는말 난 홀수가 싫어 지금은 짝수지하며 800원을 보여줌
에피3
어느날 아침 중대장이 노발대발 하며 어떤놈이 자기방들어왔나며 저희 행정병들을 다그침 그 당시 분대장이 중대장실에 들어가 살펴보니 과자부스러기들이 중대장 책상에 한가득 ㅡㅡ
전날 당직서던 고문관 하사가 중대장실서 인터넷이 되는걸 알고 거기서 놀면서 과자를 먹음ㅡㅡㅋ
그리고 중대장한테 혼나고 군장싸고 연병장돔ㅜㅜ
에피4
또 당직을 서고 근취를 한다며 영내 간부비오큐들어감
근데 그날 연대장이 저희부대 방문
간부비오큐를 돌아보던중 그 하사 방 문을 염
근데 근취한다던 사람이 서든어택을 하고 있었음
거기까지 그런다고 칠수도 있지만 연대장을 쓱 보더니 다시 게임에 열중함ㅋㅋ
나중에 물어보니 연대장인지 몰랐다고ㅋㅋㅋ
깨알같은 에피가 더 있는데 폰으로 쓰느라 빡시네요ㅋㅋ
잘지내고 있을지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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