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이면 우선 해당직무 채용을 열어놔서 지원을 받아야죠.

기피과니까 처우를 더 좋게 해주면 된다?

그럼 다른과들은 가만히 있을까요?

의료수가 인상은 건보료상승으로 직결됨.

도수치료 의보제외나 의료수가현실화는 그 다음 논의점인듯.

@나한테왜그래임뫄 채용을 열어도 지원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활짝 열려있습니다.... 개폐급 빼고는 지원만하면 합격입니다..... 교수들이 밥도사주고 술도사주고 비위도 다 맞춰줍니다.... 그런데도 안합니다...

내 이익과 배치되기에 비판을 했는데

비판했다고 비판을?

@비타민단감작목반 

님 이익과 배치되지 않습니다. 그냥 님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거지..남의 권리를 해하면서 의사들이 이익을 추구하나요?

그건 님 말대로 님이 그렇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내 이익이 뭔지 다 쓸 필요가 있는건가요?

내 이익이 뭔지 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할 뿐더러 님이 내 이익이 뭔지도 모르는데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다는네

내 이익을 단정하는건? 그리고 그 생각을 바로 잘못되었다고 하는건?

그냥 난 더 알고 넌 모른다?? 인건가요? 무슨 근거로?

그리고

내 '권리'를 해했다고 하지 않았고, 내 '이익'과 배치된다고 했지요

권리는 이익과 같은 말이 아니구요.. 

남의 권리를 해야하면서 의사들이 이익을 추구했다고 한 적도 없구요.

@비타민단감작목반 

권리,이익으로 용어 선택을 따지신다면, 

뭔가 잘못됐다는 걸 얘기를 할려면 그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내 이익과 배치된다고 그걸 "비판"이라고 하지 않습니다..그건 단순한 감정적인 "비난"이라고 하지..시시비비를 가리는 비판적 사고는 있어도 비난적 사고는 없듯이요.

그리고 제가 단정을 한다고 있다면, 먼저 님이 단정이 아닌 근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본인이 단정적인 언급을 하시면서 저한테 단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의사들이 공공의료를 반대하는 이유는 결국 수가 문제가 있고, 그렇게 간단한 문제도 아닙니다. 

저는 의사를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의사라는 집단을  자체가 높은 도덕 수준을 갖춘 집단이라고 애초에 보지 않기 때문에 어떤 직업이든 밥그릇이 줄어들면, 가만히 있을 직업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갑자기 의사한테는 도덕성을 요구하면서 근거로 내세우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실용성도 없고 그냥 감정에 호소에 의해 그 집단 전체가 바뀌길 원하는 거지..

'@피츠버그스틸러스 

1. 권리, 이익이란 용어의 선택을 갖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얘기를 님이 이해하신대로 명명해서 풀이하시니 그런 말을 한 적 없다는 말을 한 겁니다.

"권리가 이익이 같지 않다"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는 권리라는 말을 한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권리가 뭔지 이익이 뭔지 그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서로 얼마나 다른지 얘기한게 아니란 말입니다. 

2. 내 이익과 배치되니 비난을 했건 비판을 했건 제 의견을 냈는데, 그걸 비판이라고 명명한건 제가 아니구요

님이 왜 비판하냐고 저를 비판하시기에. 그말을 돌려서 말씀드린거 뿐입니다. 

너는 왜 그렇게 근거가 없이 비판하느냐??? 라고 물으신거 같은데 님은 그런 근거가 있게 저를 비판했나요?

그래놓고 왜 저한테 비판하는게 잘못이라고 말하길래 나의 비판을 힐난하는 사람이 왜 나를 똑같은 행태로 비판하는 것인가 돌려서 말씀드린겁니다. 님이 저를 '비판'한 방식은 다릅니까?

3. 기본적으로 공공의료를 반대하는 이유는 간단한 문제가 아닌거 누가 모릅니까?

자꾸 님은 더 알고 나는 모른다는 걸로 얘기하시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이나 자세인지 궁금하네요

생명을 얘기하면서 뒤에서는 생명이나 진짜 필요한걸 안하면서 밥그릇만 지키려하는 태도를 비난하는 것 자체가 안되나요? 공공의료 반대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세운 가장 큰 근거가 그거 아니었나요? 일반 대중에게는 그렇게 말해놓고, 그거 아니지 않냐라고 하면 니가 모르는게 더 있어 이거 되게 복잡한 거야. 라고 말하면... 일반 대중은 개돼지인가요? 

밥그릇 중요하지요. 근데 밥그릇 지키는 걸 누군가의 생명을 담보로 했습니다. 그런 행태에 근거한 데에 비판도 못하게 한다면. 비판했다고 비판한다면 뭐가 달라지는거지요? 님처럼 남들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이 비판을 못하게 하면 되는건가요?

4. 도덕성을 요구한 적 없구요. 수가문제 해결해야하지요. 앞과 뒤가 다른 모습에 부정적 감정이 든 거 뿐입니다. 감정에 호소한 적도 없습니다. 단순히 우려되는 상황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부분을 얘기한 것 뿐입니다.

@비타민단감작목반 

님이 주장이 도덕성을 요구한 적이 없다지만, 의사들이 고귀한 직업이니, 파업을 한 당위성이 있어도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한다고 말하니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내용을 띄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무조건 파업을 할 이유가 있어도 하지 말라는 소리가 되지요. 그게 근거로서 미약하거나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파업을 했을 때, 대체인력을 두고 파업을 했었구요..

의사들이 기피를 하는 이유는 수가가 낮고 의료사고 위험도 있고,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아주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하는 겁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남자는 재수,삼수 하는 사람도 많고, 군의관,인턴,레지던트 밝고 하면 30대 중반까지 가는 사람도 많은데, 기피학과가면 주 80시간까지 일하는데, 안 가니까 공공의료 만들겠다고 하고, 그걸 반대하면 이기적이라고 하는 겁니다. 말이 안 되죠.. 그냥 의사들도 똑같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이 문제는 어떤 파업을 하는 노조들보다는 억울한 면이 있는 겁니다. 공공의료를 늘려서 우리한테는 그럼 좋냐? 의전원 생겨서 연구하는 기초의학자 육성할려고 했지만, 임상의사만 더 늘어났습니다. 공공의대 의무기간기 끝나면 어차피 기피학과 또 나갈테고, 지금이나 이후나 질이 점점 떨어지는 건 변함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