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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쿠보가 2001년생 동갑인데..

향후 한일간 축구대결은 이 둘의 성장세에 달렸다고 봐도 될까요?

일본의 약점이던 fw에 쿠보가 나타났고 우리가 고대하던 플레이메이커에 이강인이나타났는데 향후 십년 누가 주도권을 잡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