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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독고 노인은 할일이 없어, 쓸데없는 짓을 합니다.
평소에 자린고비로 소문난 녹고 노인이, 실제로 얼마를 썼나 궁금해 합니다.
아껴쓰는 사람은 정작 가계부를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잘 모릅니소비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본능적으로 아껴쓰는 사람은 가계부 따위 필요가 없습니다.
가계부가 필요하다? 이런 분은 본능적이 아니라 주변 상황에 의해서 아껴쓸 수 밖에 없는게 아닐가 생각하는 독고 노인.
여하튼 서론은 이만하고,
먼저, 집세가 안들어갑니다. (개꿀), 점심, 저녁 식사가 회사에서 나옵니다. (개꿀2), 이외에
2년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지출은
매달 휴대폰 2만 5천원, 아파트 관리비 8만원, 교통비 5만원 = 15만 5천원, 여기서 계산하기 쉽게 5천원 뿌라스합니다. 16만원!
평일 아침은 굶고, 주말에 밥은 만원정도로 소비하여 매달 4만원, 그러면 총 20만원
20만원 * 20개월은 = 400만원입니다.
독고노인은 보험도 없습니다. 보험료 0원.
청약 저축은 세금 절감용입니다. 20개월간 360만원.
여기까지 총 760만원.
20개월간 사용한 총 소비 금액은 1,300만원. / 위의 760만원 제외하면, 540만원
540만원을 20개월로 나누면 27만원. 생각보다 많이 쓰는데? 라고 생각하는 독고 노인.
올해는 연금저축으로 연말 정산에 떼어가는 세금을 줄여볼까 생각 중인 독고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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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집은 부모님댁에 사셔서 돈이 안들어가시나요?
옷이나 식료품 생필품도 전혀 구매 안하시는건가요?
생필품 다 포함해서 달에 27만원입니다. 평균적으로.
ㄷㄷㄷ
아파트를 관리비만 받고
제공하다니...
좋은 회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