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생식기암, 고환암등 예방되서 맞는게 좋아요

@에휴휴우우 "유의미한" 이득이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HPV에 의한 암 발생은 절대 다수가 여성에게 발병하기 때문입니다.

일부의 경우 남성에게도 HPV 유발 암종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굳이 찾아가서 맞을 만큼 필요는 없습니다.

@에휴휴우우 맞아요. 

그리고 요즘은 어린 남자 아이들 맞추는 추세죠.

곤지름 같은 성병이 예방되기도 하니까요.

@식물에물주기 어린 남자 아이들 맞추는 이유는 남자의 성병 예방보다는 남녀 모두 첫경험을 하기 전에 집단 면역을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 큽니다. 보건역학적으로 보면 당연히 남녀 모두 어릴 때 맞추는게 좋지요. 근데 이미 부부인 경우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사실 부부의 경우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남녀 모두 맞는게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습니다.

1. 이미 바이러스 감염이 된 경우 → 백신 맞아도 효과 없음

2. 부부인데도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은 경우 → 부부 모두 바이러스 없으므로 감염 위험성 없음

@Luciferase 제가 쓴 되기도 하니까요에서 '~기도'는 의미는 본 목적외에 추가적인 설명을 붙일 때 쓰는 말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hpv 바이러스 예방 목적이 주목적이고 추가적으로 성병 예방 기능이 있다는 설명이었고, 어린 아이들을 모두 맞추는 게 요즘 추세라는 설명을 곁들 였고요.

에휴우우님도 남자도 hpv 관련 암 예방을 위해 맞는게 좋다는 설명만 했을 뿐.

님이 주장하는 부부모두 접종 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무 말도 안했는데요? 아무도 듣지 않는 자기 얘기만 계속하시는지. 

@식물에물주기 "남자도 맞아도 좋다"가 아니라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말라리아 백신도 맞으시지 그래요. 어디 동남아 관광객한테 옮을 수도 있잖아요?

백신이든 뭐든 다 비용대비 편익이 충분할 때 맞는건데 부부간의 경우에는 게다가 남자는 맞는 의미가 거의 없다니까요.

딱 봐도 잘못 알고계신 것 같아서 에둘러 알려드려도 굳이 급발진을 하시니 설득을 포기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Luciferase 

전 이번에 HPV백신 맞고 왔습니다.

결혼했고,배우자도 백신맞았습니다.

굳이 맞을 이유가 없었지만,

굳이 안맞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Luciferase 아니 전세계 의사들이 남자도 접종 권유하고 있는데... 참.. 여자가 hpv 보유자라면 남자는 hpv의 전염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두 고리를 모두 끊어야하기 때문에 남자도 접종하란 것이고. 이거 이해 안가시니까 남자는 접종 안해도 된다 얘기하시는 거 같네요. 암 외에도 성귀 사마귀 예방이 되기 때문에 성접촉이 많아지기 전 나이에 남녀 모두 접종하라는 건데. 의사보다는본인 생각이 늘 옳고 그러신 분 같은데 저도 그냥 설득 포기.. 

@식물에물주기 

그냥 냅둬요..

본인만 고생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