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개봉한 프라임급 소고기를
생고기째로 중불에 구워줍니다
약 400그람
옆엔 물을 끓이고요
목표는 맛난 단백질 섭취와 여름에 생각나는 새콤한 그런 음식
이제 남은 고기는 소포장하여 불고기 거리 1회용으로
byebye 냉동으로 들어갑니다
쓱 ㅡ 들어봤는데 800그람쯤 되보입니다
전 초밥요리사도 아닌데
진짜 813 그람이네요
오 ㅡ ㅋ
경험치가 중요..
첫끼니까 배도 안고프고,
비빔면은 4개 1봉을 고민하다
오바하지말고 3개만
3개까진 맛있을지 모르지만 4개째부턴 양념맛에 물릴꺼고
맛없을겁니다
의미없는 과식은 배만 나오죠
지난 밤에 부인이 퇴근길에 히말라야암염을 사왔네요
오. 뭘좀 아는군 ㅋ
약 80그람 정도를 집어서 굽다말고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먹습니다
첨부터 궁합맞는 음식인진 모르겠습니다
소고기와 비빔면은요
그릇에 스프를 까두면 시간을 절약합니다
면 채반에서 물빼고 헹구고 등 하기전 스프는 까둠이 좋습니다
이유는 채반에 거르고 차갑게만든뒤에
면 그릇에담고 스프를 그때 까면
3개의 스프 까고 짜는 시간이 1분쯤 걸리니 면이 불어버립니다
싸구려 라면일지언정
대접은 해줘야 합니다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 ㅋㅋㅋ
3분 30초간 잘 끓인 면발입니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 오이채 달걀 고추기름 소량 고추가루등 을
첨가하면 더욱 좋을겁니다
스무살 시절 재수학원다닐적에
학원 친구를 집에데려와서 호주산 생고기와
비빔면 5개를 끓여 대접하고 함께 먹은기억이 납니다
맛있다며 좋아하던 재수생들의 추억 음식이네요.
그땐 최고의 궁합이며 세상에 이런음식 없다 속으로
탄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아닌거같습니다
별 궁합도 없고 고기와 면의 맛은 순수하게 따로 즐기심이
좋을거같습니다
싸먹는거등은 피함이 맞으며
프라임급 소고기의 고소한 육즙과 비빔면 인스턴트 스프는
천연의 기름과 인공스프라서 별도 분리하여 즐겨줌
비빔면이라서 별도의 선풍기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먹기가 좋았고
유년시절의 환상의 맛은 이제 비빔면에서 느껴지질않았네요
팔도를 먹었으면 어땟으려나 .. ㅋ
좋은주말 보내세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추부 포청천 다녀왔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완전 만족
(서울 은행 덩치 남자) 조합으로 여사장님께 아는 체 좀 했더니
아~ 그 키 큰 삼촌? 맨날 혼자 와서 두 개씩 시키려고 그래~
하시더군요. ㅎㅎ
음식 사진 찍고 있으니까 그거 찍지말고 최주봉씨 사진 찍으라시던~ ㅋㅋㅋ
덕분에 맛난 점심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먼거리 고생많으셨습니다....
사장님은 안녕하시던지요 ???
(제가 십수년전 자주갈때는 여사장님없이
사장님만 혼자계셨져 ㅎ )
ㅠㅠ 포청천까지 언제다녀오셨단말입니까
저두 자주 가고싶습니다.. 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