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토미쵸 텐뿌라 아라카키 あら垣22

손수건 하나에도 본인가게이름을 새겨넣은....

둘러본 가게역시 작지만 아주 알차게 꾸며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인은 덴뿌라인데..

쉐프님이 원래 일본전통카이세끼요리전공자라~

중간중간 일본 전통 요리도 나옵니다~~

맨 처음 사키즈케..에피타이져인듯한...

전복과 소라랑 같은류의 꼬득꼬득한 식감이 맛이 좋았던 이름모를 음식을 시작으로~~

엄청나게 큰 대합니 들어간 스이모노...

회가 숨어 있습니다~~

도미회...

간단한 에피타이져가 끝이나면..

이제 본격적인 덴뿌라타임.~~~

재료를 한팀한팀 보여주고~~사진도 찍으라고 하시고~~

기름도 준비합니다~

해산물뿐아니라..제철채소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덴뿌라는 소금이나..특제소스에 간 무우를 넣어 찍어먹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재료에따라 먹는방식을 추천해 주시지만...

전 거의 소금으로~~~

<튀김은 바삭바삭하게 먹는게 좋다고 생각하기에~~>

소라마메라고 밤맛이 나는 콩입니다..

약간 꼬리꼬리한 냄새도 나는데  그걸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타라노메..

봄에는 이걸 먹어줘야하죠~~

두릅..

딱 한개라 많이 아쉽습니다~~~

이름모를 생선...

흰살생선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사진찍고 보느라,,재료설명을 잘 안들었더니...후회됩니다`

구르마에비...

유일하게 새우는 두마리 튀겨주네요~

10마리도 먹을수 있는데~~^^

처음봤을때

와~~김말이다~~라고 생각 했는데..

안에는 당면이 아닌 져민오징어가 들어있었습니다~

이건 참 생소한데...어린 옥수수

수염째 튀긴건데..

맛이 생각했던것보다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여기서 기름을 한번 바꿔줍니다`

새로운기름으로~~

그사이에 또 다른요리가 살짝 등장...

방금전 먹은 새우 머리를 소금으로 구워 따로 내줍니다..

약간 간장새우장맛이 나는 미니새우덮밥...

참 이쁘게도 담았네요~

꼴뚜기..2마리..

모리쯔께..장식이 참 하나하나 정성스럽습니다~

<저 동그한건 오이였습니다~>

두번째 기름이 적당한 온도가 되니...

다시 덴뿌라로~~

아스파라거스 아주 두툼하고 실합니다.

<아스파라서스는 크면 클수록 부드러운맛이 납니다..안질겨요>

쉐프님이 오키나와 출신인데..

오키나와에서만 먹는 채소라고..

우리과에 오이랑 호박의 중간맛..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다시마에 절여놓은  도미..

같이 튀겨준 다시마도 별미 였습니다~

흰살생선을 시소로 싸서..

위에뿌려진게 미소 입니다~

이건 된장이 발라져 있으니 그냥 먹으라고~

상당히 큰 표고버섯...

식감도..맛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아나고~

특유 냄새도 없이...부드러움과...뼈는 또 다른 바삭바삭함...

마지막 식사는 미니새우텐동과..차를 부어먹는 텐챠즈께중 선택입니다~

전 미니텐동..~

정말 아주 작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이미 배가 빵빵이라..전혀 적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디져트

딱 메가톤바 재현 100프로 입니다~

총 3시간에 걸쳐 아주 천천히 요리가 나옵니다..

덴뿌라코스요리였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일본 전통식 요리또한 그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좋은분과 함께라 더 좋았던..

일본에서의 마지막 저녁..

오래 기억에 남을듯 싶습니다..

혹 도쿄에 가시는분은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정도로 추천합니다`

<단...쉐프님과 오카미상은 외국어를 못한다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