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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안좋은 소식을 전하게 됬습니다..
어제밤에 상처도 안심해도 될수준이라 항생제
하루 한번먹이려고 안가려다가 두알 남았는데 제대로 먹이자 금방? 다녀온다 하고 약 먹인다고 가보니
마지막 남은 분홍 무릎담요도 없고
스크라처로 쓰는 각목이 피자집에올려져있고
스티로폼도 나와 있고 암튼 엉망이 되 있어서 열받아 있었어요
피자도 추워 그런지 깔개가 없어 그런지 집에 안들어가더라구요
조금 고민하다가 집에 가서
안입는 면티 째서 내려왔습니다
집에 넣어주니 바로 들어가서 자리잡네요..
피자랑 있는시간을 사람 덜있는 12시 근처로 했는데
오후로 할지 고민이네요 오후는 노답 초딩이랑 같이 있기싫은데 ㅜㅜ
언제 그랬는지 파악이 안되니ㅜㅜ
암튼 매일 일광 소독시켜 깨끗하게 했던 담요 두개 다
누가 가져갔어요.. 인간들이란 참..
너무 깨끗하게 유지했던게 안 좋았던거 같아요..
에피소드 쓸게 두개정도 있는데 다 밀렸네요 후..
짐도 산책삼아 다녀와야겠습니다
저 집에서 1.6킬로 떨어진 하천 산책로 거든요
사람에게서 지키는게 될지
더 눈에 띄게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제 목티 넣어주자 들어간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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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담요 돌아와라 ㅜㅜ
약봉투 좋아하는 피자!
고딩이 달래서 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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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
좀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