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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면사랑에서 판매 중인 치즈 크림 스파게티를 한 봉지 먹어보겠습니다.
이마트 갔는데 50% 세일하길래 얼마나 맛이 없나하고 집어왔습니다.
썸네일용 뚱뚱한(?) 사진 ㅎㄷㄷ
면 160g이 4봉지, 150g짜리 소스가 4봉지 들어 있고, 위에 뿌리는 파슬리 가루가 8g 들어있습니다.
총 1,248g인데 요리하면 수분이 좀 날아가니 1kg 좀 넘겠네요. 올리브 기름을 먹일 거라 늘어나려나요..
1인분씩 해먹어도 되도록 낱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한 봉지를 먹습니다. 저거 남기면 뭐하겠습니다. 짐만 되지..냉장고 자리도 없는데..
웍처럼 보이는 큰 팬에 기름 두르고 면을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다가 소스 넣고 또 볶아줍니다.
베이컨을 썰어 넣을까했는데 예전에 다른 음식에 넣었다가 짜서 혼났던 기억 때문에 안 넣었습니다.
모양은 벌써 맛있어 보이네요.
더 이상 볶으면 소스가 없겠다 싶어서 그만 볶고 완성..
그냥 모양 내보고 싶었는데 젓가락 말이가 전 항상 잘 안 되더라고요. ㅎㅎㅎ
그냥 한 번 덜어봤습니다. 앞접시치곤 크죠.ㅎㄷㄷ
역시나 꾸덕꾸덕한 맛이었습니다.
크림 스파게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드셔보셔도 될 것 같고, 봉지 뒤에 보면 면을 물에 삶고 소스는 물에 3분 데워서 부어 먹어도 된다고 나와 있는데 그렇게 드시면 덜 꾸덕꾸덕하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밥을 먹었으면 커피 한 잔 해줘야죠~
정말 잘 샀다고 몇 년째 생각하는 커피메이커입니다.
두 가지 원두를 넣으면 섞어서 갈아도 주고, 진하기 등등 조절 가능한 제품인데 청소도 편리하고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배달의 힘을 빌어 빙수와 인절미 토스트, 호떡도 왔습니다.
인절미 토스트는 언제부터 이렇게 작아진 건가요. 덕분에 팥빙수가 커보이네요. ㅎ
빙수는 연유죠...
입가심은 아아로~~ 11마존에서 산 왕얼음틀에서 나온 왕얼음...아주 좋아요~ ㅎㅎ
나가서 운동하고 땀 한 번 빼고 저녁 준비해야겠네요.
폭염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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