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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시장 인근에 위치하던 가게가 송정 쪽으로 이전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봤어요.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으니 근처 상가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편하다는 점 참고해 주시고요.
가게 내부가 상당히 깨끗하고 손님들도 많아서 저희는 방문하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고 방문했어요. 조리하시는데도 시간이 조금 걸리니 미리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메뉴주문은 키오스크방식으로 테이블마다 배치된 태블릿으로 하시고 되고요. 쌈, 쌈장, 마늘등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구요.
저희는 기본2인분에 치즈사리 쫄면사리를 주문했고요. 양도 넉넉하고 아주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닭갈비는 매운맛과 기본이 있는데 기본으로 주문 후 매운소스를 조금 부탁드렸고요. 인당 나오는 동치미국은 조미료가 듬뿍 첨가된 것 같은 특유의 맛이 나기도 하지만 얼얼한 입안을 정화시켜주는 치트키 같은 존재였어요.
마지막은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왔는데요. 놀랐던게 사장님께서 디저트에 신경을 많이 쓰셨더라구요.
뻥튀기 아이스크림이나 일반 티타임 커피머신은 물론 스타벅스원두를 채워 놓으신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어서 저희는 식후 아아로 마무리 하고 나올수 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저희가 디저트가 있던 부분 앞이 저희 자리여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불편했고 좌석 바로 뒤에 쓰레기통이 있었던 부분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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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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