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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음식사진이 수도없이 많지만 마냥 쌓아둘수만은 없고 틈틈히 안부차 글을 적으려 적습니다 해먹은 음식이 꽤 되지만 여유가 없어 남기진 못하고. 벌써 4월중순이네요  포항서 택배로 고등어 약 10마리를 택배로 받아 반은 자반용 염지해두고 반은 조림용으로 쓰려고 손질  여전히 신림동 백순대는 이제는 특별할것도 없는 맛이지만 여전히 맘속에 저에게 추억의 음식이고, 처음맛을 본 20세때 이맛이 기가막혔던걸 생각해보면 그때는 아주 새로운 음식이어서. 지금처럼 아는맛이 많아진게, 지금먹고 지내는 음식이 내게 얼마나 행복감을 주고있나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여전히 시원시원한 양이 일품이고 2인분 포장  나무주걱 2개로 조리  배부르게 먹을일만 남았습니다  떡에다 들깨에다 다시다맛에다 소창과 순대 양배추 그럭저럭 영양면에선 어떨지 몰라도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먹게되는  주걱 한술 들어서  옮겨담고  덜어먹는건 그나마 덜먹으려 하는건데  문제는 덜은걸 다 먹어도 배가고프다는 것  잔여 한봉지는 김치냉장고로 보관  점심은 야채를 최대한 최대한 많이 먹으려 하고 저거 손질하려면 너무너무 직장인에겐 . 벌써 15년차 직장인이지만 주방일을 따로 한다는게 무지 고된 일입니다 공단밥을 6천원에 감사히 먹어요  이날은 오랫만에 서울순대를 찾았습니다 추운 2월로 기억하는데 7시간 가량 지나간 소개팅녀를 만나고 말을 많이해서 에너지가 모자랐는지 보충겸 방문  아주 몇년전에도 제가 올렸던 집인데 그때보다 약 2천원 올랐어요  부속물은 섭섭하지 않은 편이고  두껍게 썰은 머릿고기를 먹고싶을때도 좋습니다  다 먹고 나왔는데도  안양중앙시장에 못보던 닭강정집이 생겼길레 포장을 ,  그냥 갈수없어서  순대국 먹고 차에서 두어점 집어먹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사실 닭강정과 떡볶이를 함께 포장했었고 중앙시장은 떡볶이를 또 지나치기가 애매하죠 집에서 뚝닥  또 공단부페 야채 곱배기 점심은 라이트하게  3월의 어느 날씨좋은날 드라이브를 나와서 대구로 향하다가 또 들렀고  수구레를 열심 손질하고 계심  수구레국밥 곱배기  잘말아먹고 돌아갑니다  저긴 무슨맛일까 잘할거같은데 .. 지나감  소의 지방질과 껍질 중간의 쫄깃함과 느끼함이. 소기름의 고소함이 맛난 이방아지매집 택배로 본가에도 박스 보내드리고.  지난 먹고남은 백순대 잔여물  팬에다 식용유 소량 두르고 데운뒤  공기밥에 소금간 후추 고추가루등 취향것 넣어서  강불로 마무리  한끼 충분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벌써 4년을 살았던 세입자인 저는 집주인 실거주 소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정신이 없었어요 안녕 지난 괜찮았던 동네 서수원.  또 공단밥 쌈채소로 야채 곱배기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주방정리도 안되있는 상태라 치킨배달이나 먹을때도 있었고 호식이 두마리  이날은 외근중 차안에서 한솥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옛날같진 않아도. 옛날생각하면서 그냥 먹습니다 현역때는 치킨곱배기 도시락 혼자 3세트에 라면 먹었던 기억이. ㅠ ㅠ  2월경이었나 4만키로뛴 중고차를 싸게 사왔고  나름의 목적이 있어서. 깨끗한 편이고. 쉐보레가 중고차 가격방어가 처절히 안좋기에 사는입장에선 감사한 수준. 여성 1인 신조차량 완무 18년식  2014년경 기억을 더듬어. 함께 근무하던 부장님이 타고 다니시던 쉐보레 캡티바인데 그땐 그리 까리해 보였는데 . 지금은 허름하진않아도 번쩍거리진 않네요  유행타지도않고 뭐 오래된거든 아니든 그냥 미국차 감성이 느껴지는 제가 좋아하는 디젤차라.  또 공단밥  오리 볶음이 일품  또 차안에서 한솥도시락 감사히  한솥이 밥맛이 유난히 달게 느껴지던 날이었습니다  몇년타려고 필터류도 싹 시켜두고  마파두부 공단밥  든든  이날은 부모님을 모시고 울 아부지 이제 83세이신데 천호동 제육볶음집에서 잘 드셔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치매가 심해지셔서 상태가 . 엄마가 참 힘드신 시기네요  캡티바를 타고 시골집에 들렸고 향후 3 4 년간 보수공사가 있어서.. 국비지원. 문화재 영양하담고택입니다  마른가지들. 어김없이 또 봄이오고 ...  약 400년 ..? 된 궤. 부터 병풍부터 실어나를짐이 ... 꽤 . 됩니다  suv 가 겸사 필요해서 차를 산거였고 2열 접으니 뭐 적당히 많이 들어가고 좋습니다 나중 혼차박이라도. 해야할듯 . 추운겨울에  새로 이사온 경기도집 전세. 책상방 정리좀 했고  20평대로 크기를 줄였는데 혼자 있는 제겐 좋은분 모시고 함께 살아도 부족함은 당분간 또 없을것 같습니다 대충 집 정돈 마무리 단계  시골에서 당분간 보관할 고즈넉한 옛날 그림 선조가 쓰신 액자등 뭔가 꼰대같긴해도 향기가 나는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밤에도 예쁘고 
원래 여기있던 짐들인데 몇년간 컨테이너에 보관하기엔 무리가. 
 짐이 뒤죽박죽.. 암튼 이사를 두군데 하느라 정신이좀 없었고 일은 일대로 . 요즘 고금리 고물가로 여러곳이 고통받는 중입니다 형식적인 단어는 아니고 진심 잘 이겨내시고 2분기도 화이팅하세요 올만에 시간을 내어 안부남깁니다 그럼 안녕히 또 뵈어요. 잭투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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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어서 오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