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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4켤레 구매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4켤레 추가 구매 했습니다 제가 완전 미쳤나봐요ㅎㅎ 그렇게 아저씨 신발같아 보이던 뉴발이 어느순간 꽂히더니 이것저것 막 구매하고 있습니다  제꺼는 이렇게 세개 1906 , 2002 , 그리고 칸네토 입니다^^                        먼저 구매한 뉴발 두켤레가 도착했습니다 사진에서도 짐작이 갔듯이 두 모델은 밑창을 공유하는 모델 같습니다 둘다 실물이 참 예쁘네요 두 제품 모두 다른 브랜드 에서도 항상 신어오던 사이즈가 저한테 딱 좋습니다 겉보기에도 1906이 투박해 보이듯이 신었을 때의 느낌도 더 딱딱한 느낌입니다 발 볼도 1906이 살짝 좁은듯 느껴지고요 마크가 2002는 모두 붙어 있지만 1906은 가운데만 살짝 박음질이 돼있고 흰색 끈이 양 옆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고교 졸업 후 축구나 격한 운동을 할 일이 없어서 운동화를 하나를 사도 헤져서 버린적이 없어서 10년이 넘도록 가끔가다 신는 신발도 있는데 한번에 7켤레를 샀으니 얘네들은 몇년을 갈지 모르겠네요ㅎㅎ  새 신을 신고 날도 좋은 날 짐을 꾸려서 나들이를 떠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음이 들뜸니다^^     제 돈 주고 제 것을 산 것인데 혼자서만 7켤레를 샀더니 뭔가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한켤레를 사줬습니다 평소 35를 신는데 여자친구는 2002는 35가 크다네요 교환 하랬더니 그래도 끈을 꽉 묶어서 신는다고 합니다ㅡㅡ 제가 남자라서 그렇겠지만 역시 신발은 발 작은 여자가 신은게 앙증맞고 귀여워 보입니다    1박의 짧은 나들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네파 칸네토가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잘 샀는데 역시 재고품 이네요 작년 2월달 생산입니다 샌드 색상인데 제가 찍은 사진은 누런 색감이 도드라 지는데 판매 페이지 화면에서도 느껴졌듯이 실물은 살짝 살구빛이 감도네요        이것저것 택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고어는 뭐 스포츠를 안 즐기는 분들도 다 아시는 소재이니.. 바닥은 비브람 메가그립 이라는데 저는 등산을 취미로 오래했어도 용품이나 그런 욕심은 없기에 뭐가 뭔지 잘 모릅니다 이번주에 쉬는 날 산에 가봐야 얼마나 좋을지 몸소 느낄것 같습니다 등산화는 평소 사이즈 대비 한사이즈 크게 사라던데 저는 평소에 운동화도 한사이즈 크게 산다는 걸 망각하고 애니스톰을 275를 샀다가 너무 컸기에 이번엔 70을 선택했는데 잘 생각했네요 보통 등산 양말이나 아주 두꺼운 양말을 신고도 넉넉합니다    줄줄이 기차놀이도 해 보고요  저번에 샀던 것들이랑.. 아이고 이걸 언제 다 신으려고 대책없이 이제는 안사야 되는데 모르겠습니다 요즘 제 발이 몇개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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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네토는 뿌듯하네요
요즘 보통 6~7시간의 산행을 하는데 애니스톰은 약간 부담스럽고 일반 트레킹화는 방수가 안되는 것이라 중간의 제품이 필요했는데 칸네토가 딱인것 같아요
아직 실착을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편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