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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육백반 만들었어요~~ 볼 일들 다 보고 와서 끓이니 2시반이 넘었네요~~  용암아닙니다 콜라 된장 간장 기타등등~~ 근데 건져내고보니 생강을 빼묵었네요 ㅠㅠ 집에 있었는데ㅠ 무튼 끓을 때 매우 오래 냉동실에 있던 앞다리 한덩이 투척(냉동상태) 생고기면 더 맛날 것 같기도~~~  광고보니 절대로 뚜껑열지 말라는데 고기가 완전히 안 잠겨서 몇번 뒤집었고... 잘 삶겼네요~~ 총 한... 한시간 삶은것 같네요  반 갈라보니 자알 삶겼어요  근데 썰다보니...껍질에 털이 숭덩숭덩 ㅠㅠ 쫀득한 껍질 좋아하는데 눈물을 머금고 날림ㅠㅠ  아직 추석전에 샀던 김치가 안 익었어요!!!! (이래서 수육을 기획 근데 저 양념물 안버리고 한 번 더 삶아도 될듯해요~~)  차례지내느라 오랜만에 밥솥이 할 일을 했네요 그러고 며칠은 먹으니... 햅쌀이라 윤기가 흐르고 가래떡같은 좋은향기가 나요!!  새우젓장 올려서 한 입.... 새우젓장을 그냥먹으면 좀 짜서 조미를 좀 했습니다  밥 묵고 또 한입!  마무리는 곧 들어갈 복숭아와 이제 올해는 더 못 사지싶은 캠벨~~~ 연휴 잘 보내셨나요?? 쉬고온 피곤한 휴일 담날.... 맛나는거 드시고 피로를 날료(려)버리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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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가는 사진만 봐도 배부릅니다
주문해먹던 (생김치를 잘 담그던ㅠ)보쌈집이
문을 닫은 것 같더라구요....
서울가면 가는 보쌈집은 있는데...
그 사이 안먹을 순 없으니 자구책을 마련했어요
(걍 다 때려넣고 푹푹 삶으면 됩니다 ㅋㅋ)
지대로라고 맛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연휴 끝에 맛있는 거 잘 챙겨드시고
휴일다음날의 피로를 날려버리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