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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날 표가생겨 관광객모드로 송도해수욕장 가서 케이블카 타고왔어요~~
완전 나를 찜찔것 같은 날씨에... 장비하나 구비하고~~ 
스벅 송도해수욕장에서 보는 바다~~~ 
이대로 안나가고 싶기도 했는데... 이른아침을 넘으면 혼자 전세내는 케이블카가 불가능하므로.. 포장하고 일어났어요~~ 사실....모래를 안밟고 여기서 바다보면서 멍때리고만 있어도 좋긴해요~~ 
역시 중국관광객 오기전이라~~~ 센스있게 일행끼리만 넣어주시는 직원분들 차 간격이 짧아서 그런지.. 왕복모두 혼자 전세냈어요~~~ 씐나요~~~~~~조용하니 바다다 바다!!!! 
문 닫히기 직전...!!! 
출 바알~~~~~~~~ 
전에 친구가족이 와서 탔을땐 상당히 짧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타고보니 생각보다 흔들리고 코스가 기네요~~~~ 
그래도 혼자 조용하게 바다를 감상하며 이동 중~~~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 생각보다 묘합니다~~
뒤돌아 보니 어느새 이만큼 왔네요~~~ 
송도의 바닷가도 물색이 참 예쁩니다~~ 
슬슬 반환점을 돌고~~ 
케이블카의 힘을 빌려 잠시 바다 위를 나는 중~~~~ 
저 멀리 모자같은 섬도 예쁘네요~~~ 
건너가서 보니 중국관광객들 대거 대기중~~~ 날씨도 덥고 이 날씨에 야외 걷기는 무리라... 조형물만 찍고 빠른 귀환~~~ 저거 용이랍니다 ㅋㅋㅋ 
돌아가는길~~~~~ 
근데 오는 길은 얼음 음료 덕인지 그리 더운걸 모르고 에어컨이 있나 싶게 바람도 불었는데... 돌아가는길은.... 그냥 찜질방이었어요 ㅠㅠ 
그래도 이런구경 또 언제하냐며... 
생 관광객모드로.... 
찍고 찍고 또찍고~~~ 
저 멀리 송도와 해운대쪽을 잇는 다리도 보입니다 천마산 써있던데.. 
전보다 건물이 많아진 송도 
그래도 송도정도면 아직 해변 호텔도 가격이 착하고 즐기기 좋은 곳!!! 
등대가 보이는걸 보니 다 와 가네요~~~ 
테트라포트도 보이고~~~무사귀환!!!!! 돌아와서 보니 엄청 긴 줄이....ㅠㅠ 스벅에서 잠시 안 쉬길 잘했네요~~~ ++ 여행의 묘미는 식도락이죠~~ 
관광객의 모드를 이어 부산의 평냉집을 가봅니다.. 
아직은 가격은 서울에 비해선 착한가격~~ 
그러나 맛은 착하지만은 않아요!!(?) 
슴슴한 국물에 메밀 70퍼 이상 메밀면... 배추김치 오이 배 무절임이 올라가고... 
리뉴얼전과 달라진점은... 찬제육이라고 돼지편육?수육? 이 생겼는데 냉면에도 요걸 한 점 올려주시네요~~~ 
어찌나 더운날 맛있던지... 육수리필받고 완냉완료~~~~ 안타까운건 아직 부산엔 평냉을 잘 모르는사람도 많아서... 냉면먹을라고 어느 여자분이 들어오셨는데 (함흥면에 새콤달콤육수를 예상한듯) 평냉이니 맛이 왜 이러냐고..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한젓가락 맛보고 더 안먹을꺼니 딴음식갖다달라고;;;;;;;;;; 평냉이라고 맛이 다르다고 써있었는데.... 함흥비빔과 평냉을 둘다만족시키는 유일한 집인데 ㅠㅠ 이래서 ㅅ요식업이 힘든거구나했습니다.. +(보너스) 이집 만두도 예술이라 포장해옵니다. 
사실 겉은 평범한데.... 
소가 이북식으로 당면 당근없이 숙주 파 고기 두부가 들어가 담백한 만두~~~ (집에서 먹던 만두생각이 나게 만드는 맛!) 마무리는 장보기로 로컬모드로 돌아왔습니다 ㅋㅋ 엄청 덥네요.... 시원한 거 잘 챙겨드세요€~~ 씻고 앉아 찬바람쐬는 이곳이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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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용궁다리는 안가셨네요
그 용궁다리 가다가 쪄죽을것 같아서
걍 용머리만 찍고말았어요
(담을 기약하기로~~~)
케이블카에...에어콘이 나오는걸까요??
생각해보니 용궁다리 있는곳으로
오는길엔 좀 시원한것 같기도 했는데
부채가 비치된걸 보면 에어컨이
없는것 같기도요
바다는 잘 봤는데
동시에 찜질방체험도 같이 ㅠㅠㅠㅠ
시원한거 잘ㅏ챙겨드세요
많이 덥더라구요ㅠㅠ
창문만 있고 10분동안 찜통이였겠네요 ㅎ
@일기당만
갈때는 얼음음료 덕분인지
좀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좋아라~~
했는데
돌아오는길은
지대로 찜질방 경험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