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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동안 거의 매일 밥 챙겨주던 냥이가 새끼를 또 낳았네요 ㅎㅎ
생후 4주차 되니까 꼼지락 거리면서 밖으로 나옵니다 ㅋㅋㅋ
오른쪽 고양이가 엄마인데 동네 암컷 고양이들한테 시비는 다 걸고 다닙니다. 근데 한번도 진걸 본적이 없어요 ㅋㅋㅋ
얘는 아빠이거나 아빠 중 한마리 일것으로 추정되는 수컷 길가다가 싸움구경 중입니다.
5주차 접어드니까 볕 좋은 오후면 다들 뛰어놀기 바쁘네요
제가 엄마고양이를 1년정도 밥 주고 새끼들 낳으면 분양도 시켜주고 나름 보살펴 줬는데
동네 카페가 하나 생기고 나서 거기서 전담하다 시피케어해 준지도 5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요
이번에 새끼 낳고 애기들 나와서 돌아다니길래 (2평 남짓한 건물 화단에 새끼를 낳았음) 화단 위에 올라가서 새끼들 좀 보려고 했더니
카페에서 뛰쳐 나오더니 아기들 위험하니까 화단에서 나오라면서 자기도 안올라가는데 절대 올라가지 말라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사람손을 타면 화단에서 나와 위험하다고 (저번 애들이 길에서 놀다가 차사고 나서 죽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단이 나즈막하고 발이 달린 애들인데 분명히 뛰어 나와서 놀거란 말이죠? 아무튼 들어가지 말라는데
거의 고양이 주인행세하는데 조금 빈정이 상하더라구요 길게 말을 이어가진 않고 그냥 돌아왔는데 제가 잘못한걸까요?
얘는 다음달이면 1년되는 아이 ㅋㅋㅋ 저 위 엄마 고양이 아들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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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 너무너무 이쁘죠ㅠㅠ
상황이 참 그렇네요..자기들이 돌보고 있으니 그러는거 같은데 대화해서 위험성을 인지시켜야 하지않을까요
분명 막 뛰쳐나가놀텐데...
하나같이 이쁜 녀석들 건강하기를^^
사람 손을 안탄다고 해서 화단에서 안나올것도 아니고 새끼 낳은 위치 자체가 애당초 차량통행이 많은 편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