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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조행기올리는거같네요
몇일동안 날씨가 넘 좋아서
오늘 아침에는 무조건 낚시가야될거 같아 출발
오전에는 낙동강라인 상풍교 에서 잠깐했는데
입질한번 못받아보구 안되겠다 싶어서
점심먹고 상주 오태지로 이동
한두시간 던졌는데 역시나 반응없더라구요 ㅜ
날씨는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시작,,,
같이왔던 일행은 한마리도 못잡구 먼저가고
저도 집에갈려다가 다시 빗방울 약해지길래
한시간정도만 잡고가야지 하고 오태지 다른포인트로이동,,,,
딱한번이 입질 챔질성공
느낌이 이건 무조건 런커다가는 생각이딱들더라구요
15lb라인에 드렉꽤 잠궈났는데도 엄청 치고나갔습니다 ㅋㅋ
랜딩하면서 조마조마했네요 수초한번감고 겨우꺼냈습니다
최대어기록 4짜후반,,, 아직런커도 한번도 못잡아봤는데 한방에 기록경신하네요,,,
아마 제개인기록은 더이상 올라가지않을듯,,
프리리그였구 수온이 많이떨어져서 장타쳤는데도 생각보다 앞에서 물어줬습니다
빵이 ㄷㄷㄷㄷ
한손으로 들고 셀카를 못찍어서 아쉬웠습니다
6짜 62센치,,,,무게3.2키로
조행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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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에 보이는 실루엣이 어마머마했습니다 ㅋㅋ
인생 최대어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