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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강풍으로 인해 루어낚시하기가 아주 힘들더라구요.
이게 입질인지... 바람이 라인을 치는건지 ;
와끼주로 하는지라 바람 더 타는...
바람 이용해서 ul대에 4lb 카본라인
3in 지렁이 와끼2호 바늘에 넣어서
던졌는데...돌에걸린거 같기도 하고 입질인거 같기도하고...
일단 후킹했는데 드랙 미친듯이 풀고 나갑니다.
여기서 무리하게 감거나 드랙 더 조이면 라인터지는걸 몇번 경험해봤으니 ...풀때는 그냥 풀어주고 , 힘안쓸때 막감고...
오분 ? 정도 사투해서 건졌습니다 마지막엔 운좋게 제쪽으로 와버려서 건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줄자가 없어서 비교 할 수 있게 다른 로드 두고 사진찍었습니다. 제손 한뼘이 21cm 인데 두뼘하고 1센치 정도 더 나오더라구요.
이거 이후로는 ...꽝입니다만 정말 손맛좋았습니다.
12시 이후로는 바람이 태풍수준이라 도저히 낚시할 수 없어 일찍 접고 , 주변정리 하고 왔습니다.
폐라인이 많네요...갈때마다 줍는데 갈때마다 쓰레기가 있는... 이런거 땜에 낚금될까봐 좀 치우고 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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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워 그래도 잡으셨네요 ㅋㅋ
저도 토욜 잠깐 2시간정도하고왔는데 바람이 얼마나 쌔던지,, 바람타고 던지니 비거리가 장난나이더라구요 ㅎㅎ
영강 하수도사업소 , 골재채취장 입질한번 못받고왔습니다 ~
ㅜ ㅜ 안타깝네요 하수도사업소는 ....어떤 사람 두분이 잡아서 죽이고 있고 수달출몰하고...벳남 사람들 투망치고 난리고 아닙니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