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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여친은 일본인이고 1년 4개월째 사귀고 있는 1살 연상입니다 저와 여친이 올해 8월에 겪었던 일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음슴체로 쓸께요
2020년8월6일 일본인 여친은 유학비자로 한국에 입국을 해서 서대문구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하게 됬다
여친은 8층 802호에서 있었는데 격리 첫날은 건물 내부가 햇빛이 잘들지 않고 그래서 어두운것 빼고는 괜찮았다고 한다. 하지만 2일째인 8월7일부터 사건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일째인 8월7일, 그날 새벽12시 15분쯤 나와 내여친은 보이스톡으로 한참 50분째 통화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왠 남자와 여자가 싸우는 소리와 접시깨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내가 전화 넘어서 들릴정도면 여친시점에서는 엄청 크게 들렸었다 그리고 여친의 어머님도 들었다고 한다）
그후 나는 전화로 여친에게 무슨소리야?? 옆방에서 싸워?? 라고 했더니 여친이 웅웅 그런것 같아 801호 진짜 시끄럽네 극혐이라고 했고 나도 들려서 느낌이 좋지않아 그날은 그후 잠을 잤다.
다음날 3일째인 8월7일,
나는 게스트하우스에 생필품을 갔다줘야해서 그래도 자가격리 위반할까봐 걱정되서 문앞에 후다닥 놓고 가려는데 어디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보니까 냄새의 본원지는 옆방의 801호 였다.
나는 그래서 801호에 아무도 없고 냄새만 나고 먼지가 쌓여있길래 엥 뭐야 어제 이상한 소리났는데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오래되보이는 것처럼 먼지만 쌓여있네 이상하다라고 생각했다.
그후 나는 집에 돌아가서 여친에게 물건은 잘받았어?? 밥은 배달 시켜줄까?? 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다가 문득, 문앞에 물건을 놓고 가고 엘리베이터를 타기전 옆방에 들린게 생각나서 자세히 이야기를 해줬다.
그러자 여친은 기겁을 하며 엥???? 진짜 사람이 안살았어???라고 묻자 나는 그런것 같더라 손님이 다녀간 흔적도 없더라 라고 말하자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무서워했다.
격리 4일째인 8월9일, 새벽부터 여친은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갑다기 일본 요괴인 갓파를 닮은 요괴가 801호쪽의 벽을 통과하여 여친에게 다가오다가 깼다고 한다. 이후 여친은 식욕이 떨어지고 갑자기 귀신들린것처럼 정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날 아침 여친은 밥도 배달 시켜달라는 말도 없어지고 우울해지고 악몽꾸고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옆방에서는 자꾸 싸우는 소리 들리고 악몽도 꾸고 우울해져서 미칠것 같다고 하기 시작했다.
너무 길어서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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