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년전? 배방 초등학교에서 격은 짧지만 약한 이야기에요~ 아산에 전철이 개통되고 나서 배방에서 술 한잔 하고 간간이 이용하고 있죠~
그날도 배방서 삼성 반도체 앞 술집서 한잔하고 진철을 타러 가는 상황이었죠~ 대략 11시가 넘은 시간 비가 부슬부슬 오고~딱 공포분위기~ 초등학교를 질러가면 좀 빠른 길이었거든요~ 어두운 것도 아니고 학교에 불도 켜있고 주변에 아파트도 많아서 갈만은 했습니다.
그렇게 학교 운동장에 진입했는데 어떤 여자가 쪼그려 앉아있더군요~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대충 봐도 이상한 상황이죠~? 전 절대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상황은 만들지 않기에 그옆으로 살포시 지나갔고~ 그 어떤 행위도~ 지나간뒤 뒤를 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지나가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 라는 것은 확실히 알수 있었죠.... 엄청난 한기와 함께~ 지나오면서 뛰지도 못하고 엄청난속도로 걸어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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