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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이어 '24년 8월에도 SKT 휴대폰 결제로 Apple TV 스토어에서 영화를 소장하거나 대여하시면, 소장/대여에 쓰인 총 금액의 40%를 SKT가 청구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청구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URL 링크 최하단의 [참여하기]를 눌러 휴대폰 번호 인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증한 휴대폰 번호로 영화를 구매하셔야 하고요.
대개 Apple TV 스토어의 신작 영화가 최대 16,500원의 소장가에 제공되는 점을 고려해 보면, 40% 할인 시 9,900원으로 소장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40% 할인의 상한선은 50,000원으로서 영화 소장/대여에 총 125,000원 이상을 SKT 휴대폰 결제로 쓰실 경우 청구할인 금액은 50,000원으로 고정됩니다.
신작 중에 극장에서 간판을 일찍 내린 영화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기도 합니다.
위 스크린샷은 Windows용 Apple TV 앱을 실행하여 스토어로 진입한 후 찍은 것입니다.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영화들이 있으니 취향에 맞는 영화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장/대여하신 영화는 iPhone, iPad, MacBook 등의 Apple 단말이 아니어도, Windows용/스마트TV용 Apple TV 앱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Apple 단말을 보유하지 않아도 이번 40% 할인 혜택을 받고 싶은 SKT 고객이라면, 가족이나 지인이 보유한 Apple 단말에서 Apple ID의 지불 방법을 본인의 휴대폰 번호로 등록하여 영화를 구매하는 식으로 진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가족이나 지인의 양해가 있어야...
극장 관람을 놓친 분들에게는 Apple TV 스토어에서 영화를 구매하여 감상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방구석에서 최고 품질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YouTube에서 팔리는 영화는 4K 화질을 일단 미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Apple TV 스토어에서 팔리는 <듄: 파트 2>의 스펙을 보면, 4K / Dolby VISION / Dolby ATMOS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구작 중에도 저렴하게 소장 가능한 4K 영화들이 많습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악어랑 사투를 벌이는 '크롤'이 현재 5,000원에 소장 가능하네요. (40% 청구 할인 적용되면 3,000원 짜리 소장 영화)
아울러 이번 SKT 휴대폰 결제 40% 청구 할인 대상에는 Apple TV+(월 6,500원)도 있습니다. 8월만 찍먹하고 할인 받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8월에 첫 공개되는 추천작이 2개 있습니다.
파친코 시즌 2가 8월 23일 Apple TV+로 공개됩니다. 시즌 1은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시즌 2 역시 8개로 구성됩니다.
'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연출했던 더그 라이먼 감독의 신작 영화 '인스티게이터'가 8월 9일에 Apple TV+로 공개됩니다.
Apple TV+ 구작 중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역작 '플라워 킬링 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2023년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Apple TV+ 없이 플킬문을 소장할 수 있는데 소장가는 11,000원입니다.
그럼 좋은 영화들 많이 소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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