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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혼낸 뒤 30분 안에 꼭 해야될 일34
- [* 비회원 *]
- 등록일 2018-02-01 13:52
- 조회수 1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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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번호 / 성인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어머니와 다툼이 생겼고
서로 미안함을 표현하는 도중에 어머니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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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윤
좋은 내용이네요^^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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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마땅한닉네임을못정해서임시로
혼내고 조금 이따가 돌아서서 다독여주면 혼낸 효과가 없지 않나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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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번호
성인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어머니와 다툼이 생겼고
서로 미안함을 표현하는 도중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유치원 다닐 즈음에 어머니께 혼나서 울고있는 저를 집에 혼자 놔두고 몇 시간이고 나가버렸던 일들이 너무 미안하다고 엄마가 없어지는 무서움을 알면 잘못하는 게 고쳐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아이의 입장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어머니 본인도 알았지만 너무도 당연히 잘못된 행동을 하고있는 저를 보면서 참을 수 없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불현듯 십년도 더 흐른 어느날, 아이에게는 엄마라는 존재가 세상의 처음이자 끝인데, 그걸 가지고 아이에게 협박을 했었구나 하시더라고요 저에게 그때 기다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아이를 낳으면 설령 재차 혼내더라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려주라고 하셨어요 미움받는것을 느끼고 겁에 질리게 하면 짐승도 알아듣는다 조금 늦더라도 이해할 때 까지 가르치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것이 당장은 느릴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자람에 따라서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고요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부모가 있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단절시키지 말아야 하고 진심이 통하면 언젠간 아이도 이해할테니깐 기다리라고... 하지만 어머니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불효를 합니다...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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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역시캐논
좋은글이네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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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꼴뚜기
만 2살에서3살이면 말을 완벽하게 못하지 않나요?
아직 말 못하는 아이에겐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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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핍
따뜻한 눈빛과 포옹으로 천천히 말해주시면 되요. 그러면서 아이들은 말을 배우니깐요. 말을 못 알아들어도 따뜻한 분위기로 아이들은 이해해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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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마저중국산
만3세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대한 것들은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표현과 이해는 조금 달라요
2018-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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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식스식스칠
좋은글이네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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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야단치고 사랑한다???고 말을 애들이 혼란스럽지는 않을련지??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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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온다
야단친게 미워서가 아니라 잘못된 행동을 해서라는걸 알려 주는 거죠. 1, 2, 3 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거고요. 기대거나 믿을 데라고는 부모밖에 없는 아이에게 언제나 사랑한다는 믿음감을 줘야 자존감이 생기고 요즘 흔히 말하는 회복탄력성이 생기니까요. 그렇다고 제대로 된 훈육을 안하면 자기만 잘난줄 아는 어른이 될거고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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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님
잘못한것에 대해서 혼나는것인데 그걸 자각하기 힘듭니다.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사랑하는건 사랑하는거니까요. 하지만 어른들, 부모들이 혼낼때 많이들 범하는 과오가, 아이가 잘못한것에 대해서 혼내야하는데, 그 잘못으로 인하여 벌어진 내 화를 아이에게 내는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내 기분이 안좋으니 아이에게 윽박지르게되고, 화내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는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별생각이 다 들겠죠. 잘못한것과는 별개로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고, 사랑하기에 훈육하고 혼내는것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쉽지않죠 아이든 부모든. 그렇기때문에 해줘야한다는 겁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2018-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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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제 아기를 키우는 아버지로써 조금씩 알아 갑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기 위해 체벌을 안 할려고 하는데....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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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이sk
감사해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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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nuts!
매를 들어야..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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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분기
5. 치킨을 시켜준다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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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의자이언츠
잘 공감이 안가는 글이네요
201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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