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보니 이렇더군요

지역사랑상품권은 선불카드 개념입니다. 돈을 충전해야 사용할 수 있어요. (충전해서 사용하는 카드)

1. 소비자는 10% 페이백받는게 엄청 큰 혜택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물건을 안사게 됩니다.

그래서 대기업이 싫어해요

이건 대기업의 독과점을 자연스럽게 막아줍니다.

심지어 대형마트는 그동안 지역상인보다 카드수수료가 훨씬 저렴해서 유리했는데 이제는 역으로 불리해졌고 지역상인이 경쟁상대로 올라와서 지역상인이 자연소멸하는 과정이 멈춰버렸네요?

또한 대기업보다 지역상인이 지방정부에 내는 세금이 훨씬 많으니 지방정부가 지원해주는건 당연했던 거죠.

2. 가맹점 수수료가 없거나 낮아요.

그래서 카드사와 은행이 싫어합니다.

카드사나 은행은 수수료가 2.5%거든요. 예를 들면 치킨집 최소 월매출이 2000만원이고 2.5%수수료면 50만원입니다. 매월 50만원씩 카드사와 은행에 안뺏기고 상인이 순이익으로 남기게 된다는 거죠..(선불카드라서 0% 또는 0.5~1% 예상)

지역사랑상품권은 선불카드인데 아마 체크카드보다 카드사에 내야하는 수수료가 더 쌀겁니다.

제로페이(큐알코드)나 전자상품권이면 수수료가 없어요. 그래도 운영사는 이득입니다.

선불이잔아요? 그럼 돈이 운영사에 쌓이겠죠? 수십~수백만이 사용하면 일정금액 이상이 운영사에 남아있게돼고 운영사는 그돈으로 채권투자나 대출해주고 이자만 받아도 수익이 남습니다.

3. 배달쪽도 접근하고 있더라구요?? 실행되면 배달수수료 인하효과를 만들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공익을 위한 미래입니다.

4. 사실 지역사랑상품권의 출발은 지방제정확충을 목표로 출발했을 겁니다.

지방자치체가 중앙정부의 지원금에 따라서 굴종하는 문제가 너무 심각했기에 어떻게 하면 지자체가 자립적인 운영을 해서 독자적인 길을 갈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목적에서 출발했겠지만 누가 했는지에 따라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이 정책은 약자를 위한 정책입니다.

그래서 부유층이 싫어합니다.

월 지출이 수천만원씩 되는 사람은 겨우 1% 10만원의 페이백이지만 지출이 100만원인 대다수의 국민들은 10% 10만원의 페이백이됩니다.

특히 불법적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배가 아프겠죠.. 고위 공직,국회의원,법인회사등 내돈이 아닐때 이 페이백은 못씁니다.

또한 사치, 향락업소를 제외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약자들이 사치 향락업소를 얼마나 이용할까요.. 국민들의 의,식,주를 지원하는 극히 복지적인 정책이니 가진자들은 꼴보기 싫었을 겁니다. 윤.. 보고있나?? 참.. 치졸하구나..

맺음.

언론이 주장하는 사기나 착시효과가 아니죠.

광고주가 대기업이지 지역 소상공인이 아니니 지역 상인의 이익을 대변할 이유가 없었기에 진실을 왜곡시킨 거죠.

이건 카드사와 대기업으로부터 소비자와 판매자의 이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 좋은걸 하지 말자는 것은 모르니까 그런 거겠죠. 국민을 이롭게하는 정책입니다.

왜?? 우리는 대기업과 카드사가 아니거든요. 우린 소비자이거나 자영업자잔아요. (설명중 약간 틀린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