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위메프,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등 온라인 쇼핑몰 행사기간을 이용할것

2. 개인 업체에서 구입하지 말것 (과도한추가설치비요구, 불성실한 A/S 및 책임회피)

3. 무조건 본사에서 설치해주는걸 구입할것

(ex 행사 진행중인 본사 설치 업체 =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

1. 위메프,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등 온라인 쇼핑몰 행사를 이용할것 

예전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여 에어컨을 많이 구입하였으나, 에어컨의 경우 미끼용 상품으로 사기치는 사람이 많아 네이버쇼핑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에어컨을 10만원에 올려놓고 막상 전화하면 "실외기가 별도다, 설치비가 별도다" 하면서 40~50만원을 더 내야한다고 말하죠.

얼마전 뉴스에 보도되서 네이버가 이런 업체들을 판매중지 시키고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 저렇게 장사를 하고 있다는게 문제 입니다.

그렇기에 네이버쇼핑이 아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아래의 온라인 쇼핑몰 행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제품 금액을 별도로 요구하는 사기 업체들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위메프 - 디지털위크, 디지털핫딜 (상시진행, 추천)

지마켓/옥션 - 빅스마일데이 (몇달에 한번씩 진행)

11번가 - 월간십일절 (매달 11일)

1-1 위메프,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등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한다.

1-2 쇼핑몰에 검색창에 제품을 검색한다. (ex 벽걸이에어컨 / 11평 벽걸이에어컨 / 1등급 벽걸이에어컨 / 모델명 등등)

1-3 제품을 정했으면 해당 제품 평수나 모델명을 복사하여 각각 다른 쇼핑몰에 검색해본다.

1-4 본사에서 설치해주는 업체★인지 확인하고, 가격 비교하여 구입한다.

         (본사 설치인지 헷갈리면 상품문의하기나 전화로 물어본다. ex 삼성/엘지 본사에서 직접 설치해 주나요?)
         (2번 항목에 개인업체, 본사업체 구분하는 방법 적어놨습니다)

위 행사는 신청한 업체만 진행 가능하며, 검색창에 제품 검색시 해당 제품에 행사가 표시 됩니다.

위메프의 경우 검색창에 제품 검색을 하셔도 나오고 사이트나 어플로 접속시 디지털위크 or 디지털핫딜 페이지가 따로 있으며 

거기서 에어컨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위메프가 가장 저렴해서 지인들에게도 위메프쪽에서 구입하는걸 많이 추천해 드립니다.

제품 검색하는 방법은 모델명을 알고 계시면 모델명을 검색하시면 되고, 모델명을 모르시면 벽걸이에어컨, 스탠드에어컨 

이렇게 검색하시고 원하시는 평수가 있으면 아래 방법처럼 해당 평수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벽걸이 - 6평, 7평, 9평, 10평, 11평, 13평, 15평 (ex 6평 벽걸이에어컨)

스탠드 - 17평, 18평, 19평, 20평, 23평, 25평    (ex 17평 스탠드에어컨)

투인원 - 스탠드 에어컨에 +6평                   (ex 17평+6평 투인원에어컨)

2. 개인 업체에서 구입하지 말것 (무조건 본사 설치 업체 선택)

먼저 개인 업체 구별하는 팁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 본사 설치 업체는 상품페이지에 본사 설치라고 명시해 놓음

2. 지역에 따라 배송비를 받음 (이 경우 무조건 개인 업체 입니다)

3. 추가설치비표에 계단운임비, 진공작업비, 동배관교체 금액이 명시되어 있음

사실 2번만 확인하셔도 충분합니다.

대표적인 에어컨 브랜드인 삼성, 엘지, 캐리어의 경우 본사 설치라면 전국적으로 물류센터가 다 있기 때문에

절대절대절대 배송비를 받지 않습니다.

제주도도 당연히 배송비를 받지 않으며, 정말 깊은 시골 산골짜기라 하더라도 배송비를 받지 않습니다.

개인 업체의 경우 보통 서울에 있기 때문에, 지방의 경우 오고 가고 하는데 시간이 걸려 배송비를 받는것이죠.

그리고 개인 업체의 경우 여름에는 서울/경기도에 팔기도 바쁘기 때문에 지방은 아예 설치를 나가지도 않습니다.

개인 업체에서 설치 받으면 안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래 두가지 입니다.

01. 과도한 추가설치비 요구

02. 불성실한 A/S 및 책임 회피★

01. 과도한 추가설치비 요구

개인 업체 판매 방식은 이렇습니다.

제품을 싸게 등록하고 싼것처럼 현혹하여 실제로는 현장에서 다양한 명목으로 추가설치비를 받는것이죠.

(실외기별도, 설치비별도, 계단운임비, 진공작업비, 가스충전비, 동배관교체비용, 서울이 아니면 배송비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원래는 따로 받으면 안되는, 제품에 다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 금액 입니다.

보통 에어컨 설치시 현장에서 추가될 수 있는 부분은 배관 연장이나, 실외기 앵글 관련된 금액 입니다.

기본설치로 끝나면 구입하신 금액에서 추가되는 금액이 없는게 정상 입니다.

예를들자면

개인 업체 판매 가격 : 온라인등록가(30만원) + 현장추가비(20만원) = 50만원+@ 현장상황에 따라 추가될 수 있음
본사 설치 업체 가격 : 온라인등록가(50만원) = 50만원 +@ 현장상황에 따라 추가될 수 있음

개인 업체 가격이 저렴한줄 알고 구입했으나, 따지고보니 결국은 비슷한 금액으로 구입하게 됩니다.

이대로라면 무조건 본사에 설치받는게 당연하지만, 에어컨의 경우 일반 고객님들이 하나씩 알아보기엔

너무 복잡하기에 현장에서 눈탱이를 맞을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기사님이 그런건 아니지만 개인 업체에 소속된 설치기사의 경우 고객 컴플레인에 대한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 과도한 설치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업체의 특징은 반품비도 비싸다는 겁니다.

현장에서 과도하게 추가설치비를 요구해서 설치하면 그건 그거대로 이득이고, 추가설치비 비싸서 설치를 못한다 그러면

반품비를 요구하여 설치도 안하고 공짜로 돈벌어가는거죠. 

반품비도 10~20만원 아주 다양합니다.

1. 본사 설치 업체는 상품페이지에 본사 설치라고 명시해 놓음

2. 지역에 따라 배송비를 받음 (이 경우 무조건 개인 업체 입니다)

3. 추가설치비표에 계단운임비, 진공작업비, 동배관교체 비용이 명시되어 있음

사실 2번만 확인하셔도 충분합니다.

대표적인 에어컨 브랜드인 삼성, 엘지, 캐리어의 경우 본사 설치라면 전국적으로 물류센터가 다 있기 때문에

절대절대절대 배송비를 받지 않습니다.

제주도도 당연히 배송비를 받지 않으며, 정말 깊은 시골 산골짜기라 하더라도 배송비를 받지 않습니다.

개인 업체의 경우 보통 서울에 있기 때문에, 지방의 경우 오고 가고 하는데 시간이 걸려 배송비를 받는것이죠.

그리고 개인 업체의 경우 여름에는 서울/경기도에 팔기도 바쁘기 때문에 지방은 아예 설치를 나가지도 않습니다.

02. 불성실한 A/S 및 책임 회피★

가격이 비슷하면 개인 업체에 설치해도 괜찮지 않냐?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래 조금 손해 봤다 생각하지 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이 내용 입니다. 

에어컨은 1년내내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여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겨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보자면

제가 22년 5월에 에어컨을 구입하여 여름내내 잘쓰고 올해 다시 가동을 하려는데 갑자기 고장이 났습니다.

구입한 업체에 A/S를 신청하려니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 합니다.

1. 해당 업체 폐업

2. 담당 기사 퇴사

해당 업체가 폐업 했을 경우 제품 자체가 고장이 난거라면 경우 본사에서 어떻게든 교환을 받을 수 있으니 다행 입니다.

다만 내가 구입한 업체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구입했다는걸 증명하기가 굉장히 짜증납니다.

만약 설치에 문제가 있다면 여기서부터 피곤해 집니다. 해당 업체가 없어졌을 뿐더러, 그때 설치해줬던 기사가 

내 연락을 받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라면 타업체나 본사에 다시 설치비를 내고 재설치를 받아야 합니다. 최소 몇십만원 입니다.

해당 업체는 운영중이나 담당기사가 퇴사 했을 경우에는 제품 자체가 고장난거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설치 과정이 문제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때 설치해줬던 기사는 해당 업체에 문의하라 그러고, 해당 업체는 그 기사님에게 연락하라고 합니다.

서로에게 책임을 회피하는거죠.

업체에서 다른 기사님들 보내준다 한들, 새로온 기사도 자기가 설치한게 아니기 때문에 출장비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 업체의 경우 A/S 관련하여 정말 피곤해질 일들이 많습니다.

당장 더워 죽겠는데, 이런 짜증나는 일까지 겹치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삼성, 엘지의 A/S는 뭐 설명 따로 안해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왜 대기업인지 알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모든 개인 업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개인 업체에서 저렴하게 구입후 기분좋게 설치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소수의 악질 개인 업체 때문에 피해를 보신 분들도 많습니다.

어디서 구입하든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방법을 적어봤습니다.

제품 가격은 비슷한데, 굳이 이런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개인 업체에게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온라인 쇼핑몰 행사를 이용하거나, 쇼핑몰에서 본사 설치 업체를 찾아 구입하신다면

사기당하거나 피곤할 일은 없습니다.

설치후 본사에서 설문 조사를 하기에 본사 소속 기사님들은 과도하게 금액을 요구하거나 불친절하기 힘듭니다.

고객님이 안좋게 평가하면 패널티가 들어가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