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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남에 한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스마트팜관련 회사이고 가족회사입니다.
제 동생이 당한 일이라 글을 씁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먼저 입사해서 다니고 있다가 칼출퇴근(9~18)에 밥도 괜찮게 나와 친동생(여자)을 추천해 입사하게되었습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약 6개월정도 제가 먼저 들어왔는데 가족회사에 비해 그래도 직원들을 챙겨주려하는 모습이 보여 동생에게 회사 괜찮더라라고 소개를하며 추천을 하였습니다.(후회를 하네요..)
동생은 식품쪽 일을 약 7년간 해오며 경력직으로 채용되어 수습기간을 두고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장 아들,딸 두명이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딸이 거의 최순실급으로 행동을 합니다. (사장과 사모 둘다 회사에 재직중)
본인에게 설설기면 채용을 하고 본인에게 밉보이면 수습기간에 해고통보...
동생이 경력직이라 그분야에 관해서는 사장딸보다 많이 알수 밖에없고 직급은 사장딸이 높지만 나이도 본인보다 많고, 아는 지식부분에서 딸리니 아는척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아는 부분은 없는데 이리저리 발을 많이 걸치고있음)
이러한 부분이 밉보였는지 딱히 사유가 없는데 여직원들 사이에서 따돌림당하는 그림이 그려졌고, 현재 두달 조금안되는 기간에 회사와 맞지 않으니 나가달라고 하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수습기간 계약만료로 실업급여를 받게해준다고는 하는데 못받게되면 어떡하나 싶네요...
친동생이 회사에서 팽당했는데 오빠로서 너무 자존심상하고 열받네요....
친동생에게 가족회사를 추천해주면 안되었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상처를 받은거같아 너무 미안하고 회사에 정이 다떨어져버렸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하네요...
조만간 저도 다른 회사를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내일채움공제 4달밖에안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감이 안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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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근로 180일 여부가 보통 기본적인 실업수급 자격이 되겠지만 해고 등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 지 고용노동부에 상담을 추가적으로 받아보기 추천드리구요.
저게 100프로 부당해고에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