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면접 조언 부탁드립니다2
- 등록일 2017-04-10 18:46
- 조회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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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력공채면 신입공채랑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헤드헌터 통하셨다면 경력공채보단 합격 가능성이 높죠. 경력은 일반적인 형태가 없습니다. 경력공채, 헤드헌터 외에
경쟁사 후배를 말로 꼬셔서 걍 데려오기도 하고 퇴사후 재입사도 있고 등등. . 단 지원자 여러 명중 걸르고 걸러서 오너(or 사장)에게 면접보게 하는건 대부분 같습니다.
2. 그런거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면 됩니다. 면접관도 걍 사람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해도 회사에 필요할것 같으면 월급 더줘서라도 붙잡습니다.
유통 대기업 5년이면. .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입/퇴사한걸 보셨을테고 주위 사람들이 입퇴사한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많이 들으셨겠죠.
말로 자신을 증명하는 자리가 면접인데 정답은 없습니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면접관 마음을 흔들어 놓으면 됩니다. 그 방법중 하나는 경력집의 경우, 구체적인 성과를 잘 표현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신입이야 업무를 모르니 대학때 뭐햇냐 전공은 왜 그걸 선택햇나 아부지 머하시냐 등등 궁금하지도 않은걸 물어보지만 경력직은 프로 대 프로의 자리이므로 전 직장에서의 성과를 수치로 잘 표현해야 합니다. 어떤 회사는 평판조회도 합니다. 진짜 내세울 성과가 없다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죠. 경력은 신입과는 다르게 감성적인 어필이 거의 안통합니다.
하지먀 면접관도 사람이고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면접관 별거 없습니다. 경력직은 인사담당의견보다는 같이 근무하게될 님의 동료, 팀장의 의견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면 경력은 특정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채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 본인의 경험(경력)이 적합한지부터 본인에게 물어봐야 할것입니다.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이만. . 저도 식품제조유통쪽에 5년 있다가 이직한 사람으로 예전의 저를 보는 것같아 댓글 남깁니다.
감성적인 어필이 거의 안통한다는 말씀이 가장 와닿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