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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4

[* 익명 *]
등록일 2017-01-05 13:17
조회수 1287

저는 졸업한 지 2년 된 취준생입니다. 요즘 공백기가 길어지다보니 자소서를 미친 듯이 썼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규모는 매출액 150억 정도이고, 우리나라에 납품업체가 없어서 거의 전량 수출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연봉얘기를 해서 뭘 물어봐야 할 지 몰랐는데, 집에 와서 잡플래닛을 보다보니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 된 것이다라고 누가 써놨더군요.

그 쪽 분께서 '야근은 일 있으면 알아서 남아서 하는 거고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야근수당은 없겠구나 느꼈지만 퇴직금 포함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이 회사 어떠신가요? 자소서만 쓸 줄 알았지 막상 이런 상황이 오니, 뭘 따져봐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다니다가 이직을 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나은 회사를 찾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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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퇴직금 대신 퇴직연금제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라고 하면 둘다 못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퇴직연금에 가입해서 매월 돈내고 퇴직후 받을수는 있습니다.

근데 세전 220 주면서 퇴직금 포함드립 치는건 그냥 연봉도 적은데 퇴직금도 안주겠다는 말하고 똑같습니다.

원래 연봉 주면서 회사가 일정 금액을 퇴직금으로 적립해 놓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적립해두느니 차라리 근로자 연봉에 추가해주면 근로자 입장에서 좋을수도 있긴 한데...대부분 중소기업에서 정당하게 줘야할 퇴직금을 안주면서 그냥 연봉에 포함된걸로 계약서 쓰고 퉁치자고 해서 인건비 줄이는겁니다.

2017-01-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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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포함인지는 알아봐야 하고요.

야근 수당도 물어봐야 알겠죠.

근데 공백기가 2년 반이나 됐고

님이 하고 싶은 직무라면 일단 다녀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공백기가 너무 길어서..

2017-01-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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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흥쪽 의료기 관련 회사 아니신지..

2017-0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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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혹 아시는 거 있으시면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2017-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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