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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이신분들도 취업이 안되서 고민이 많으시군요...
먼저 저는 26살 고졸입니다.
여러이유로 검정고시를 일찍따고 사회생활에 뛰어들었고, 어린나이에는 선택지가 많이없었기에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의류 판매직에 뛰어들었습니다. 신체결함(생활지장x)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군복무를 하였고,
별다른 자격증이나 스펙없이 로드샵매니저로써 4년정도를 일하다가 본격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든지 3개월정도 됬습니다.
아무리 이력서를 내봐도(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번번히 서류전형에서 탈락을합니다.
자격증하나라도 더있으면 좋겠지만 집안사정으로 수중에 금전도 여유로운게 아니라 뭔가를 배울형편도 아니여서 더더욱막막합니다.
전반적으로 답이 나오질않는 하루하루 입니다.
너무나도 넓은범위의 고민같아서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어떻게 길을 만들어가야할지를 묻고싶습니다.
ps. 이력이라고 내세울만한건 로드샵(슈마커,디스커버리) 매니져 경력 4년 11개월 입니다.
따놓은 자격증이라곤 운전면허증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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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판매업이 적성에 맞는다면 계속 그쪽으로 일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매출 잘나오는 백화점 매니저들이 본사 직원들보다 더 벌어가는 케이스도 많구요.
현 상황에서 일반기업(흔히 말하는 펜 굴리는 직업)을 가기에는 어렵고,
다른 분야를 하고 싶다면 폴리텍을 가거나 기술을 배우는 정도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