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공기관 비교 좀 부탁드립니다..15
- [* 익명 *]
- 등록일 2016-12-07 22:58
- 조회수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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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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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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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공공기관 재직자라서 다른 의견으로 답니다.
1. 장점 : 서울근무 단점 : 상사 잘못 만나거나 직무적성이 맞지 않으면 퇴사말고는 답이 없음. 또한 여기 또한 야근이 없을거라고 확신하지 못함. 기술직/연구직위주면, 평생 다니면서 소수의 서러움만 얻게됨. 일을 많이 한다고 해도 성과도 좋지 않음. 2. 장점 : 높은연봉, 1번에 비해 일한만큼 받음. 사택지원(참고로 사택지원 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단점 : 공공기관중에서 3700이면 마이너 금공급이상인데, 업무는 대부분 사기업정도만큼이나 많음. ※ 2년마다 옮기는건 주로 사내 결혼함, 순환주기가 짧으면 사내에서도 적극 장려하는 분위기임. 둘다 정확하게 말하기 어려우나 어떤 종류의 기관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래서 전 2번 추천합니다. 왜냐구요? 1번가서 야근안할 가능성이 없으니까요. 야근하다보면 타 직렬에 비해 인정도 못받는데 일만 잔뜩해서 빡칩니다. 공공기관들.. 정시에 퇴근하는 곳 거의 없습니다.(정시퇴근이면 급여가 작음) 전 이제 내일 출근해야겠네요.(11시30분에 퇴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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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오늘 아침에 이 댓글을 봤는데 너무 사실적으로 써주셔서 하루종일 보면서 깊이 생각했어요..
사실 1번회사같은 경우는, 사무직이 소수라 걱정되기도 했지만 대신에 주요업무가 아니라서 여유롭지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민원업무가 없다는 점도 좋게 보였구요... 근데 2번회사는 복지가 워낙 좋고, 또 업무가 많긴 하지만 제가 직접 일하면서 보람을 얻을 수도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보이구요. 결국 2번회사의 가장 큰 문제는 채용형인턴이라는 점인데, 굳이 또 경쟁을 하면서 위험을 감수해야하나? 싶고... 길게 써주셨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겠네요... 하지만 정말 참고 많이 됐습니다. 말씀 염두에 두고 좀 더 생각해보려구요. 댓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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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D486
여자면 첫번째가세요. 저도 공기업 재직중이지만 두번째 케이스거든요. 주기적인 순환...이게 은근 인사발령때마다 스트레스이고..매번 이사해야하고 새조직에 적응해야하고...뭐 순환의 장점은 윗분이 맘에 안들면 다른곳으로 발령내달라고 도망갈수 있다는정도?
근데 첫번째 조건도 크게 나쁜건 아니라 전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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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번과 거의 모든 사항이 흡사한 공기업에 다니는데요.
대부분의 공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해서 서울이나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이 내려가기 좀 꺼려하시는데 1번 같은 경우의 공기업은 그만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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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문의 좀 드려도 될까요ㅠ
1번기업의 경우 기업의 주 분야가 아니라 사무직이라서 상대적으로 소외된다거나 불이익 같은게 있진 않을까 걱정되는데, 재직중이신 공기업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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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사무직은 어느 기업에 가나 꼭 필요한 직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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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말하지않아도 잘알고 계실듯하네요
어쨋든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이하셨겠네요 ㅎㅎ
인턴 5개월 동안 벌벌 떨 것을 생각하면 미칠지경인데, 부모님은 그딴 것도 못 이기면 어떻게 사회생활하냐시네요-_-;; 하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명쾌하게 말해주셔서 시원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