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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로..얼마전 회사짤려서 다시 재취업을 구하던중에... 하나 합격한 회사가 잇는데요...
우리집 바로 근처에잇는 회사고 인원도 10명미만인데..합격한상태구요..
하는 업종은 바코드 자동화 물류 시스템쪽 관리하는 업체인데,
연봉은 신입기준 2500 식대별도이고... 복지는...국내나 해외출장시 수당주는거말고는 없습니다.
그리고 수습3개월 동안 80프로 구요.. 근데 4대보험은 가입안한다는군요.. 수습동안은..
그리고 학력은 고졸이상으로 보구요...
면접때 물어보니깐 학력에 따른 임금은 없다는군요..
좀뭐랄까..일하는것도..딱 업무분담이 정해진것도 아니고..인원이 적다보니.. 이것저것 다한다는군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맞는일찾아서 하면되다는식..
처음엔 해외출장 이런게 좀 끌렷습니다. 보니깐 중국이나 인도, 체코쪽에 사업을 따는 상태라서 그런쪽으로 간간히 갈수잇다는구
요.
하지만..제가 대졸출신이라..약간..회의감? 이 들지 않을까...라는생각이들더군요..
요즘 취업어렵다 뭐다 이젠 학력 무시한지 오래긴하지만..그래도 참...
한군데는 아직 넣지않앗는데..거의 흔히들아는헤드헌터 통해서 공기업 파견직이더군요.
세전235만원에 복지비 1년에 96만원정도 들구요..
하지만 2년까지박에 못한다는군요..
에너지 경제? 그쪽 공기업에서 일한다는게 메리트인가... 정규직전환은 희박하구요.. 그냥 거기 지원할때 가산점 정도 붙을라나..
휴....참.. 갑갑하네요... 경력으로 지원할나이인데...그러기엔 경력이 모질라서..ㅠㅠ
조언좀부탁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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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면접진행 인사담당자와 면접관들이 모두 그러더군요. 우리가 뽑는 인원은 초대졸자격이기에 대졸자격자와 승진,임금에서 분명한 차등이 있다고.. 이거 감수하실분만남으셨으면 좋겠다고..
물론 저의 단편적인 경험입니다만, 공고낼때 고졸,초대졸 조건 내세우는것은 기본적으로 권한이나 급여.승진가능성이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것을 반증합니다.
물론 고졸,초대졸 급여주면서 책임이 큰 경우도 있고,
요즘 4년제졸이 넘쳐나서 대졸조건이면서도 하는일이나 급여의 수준이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고졸대우하려는 회사에 많은것을 바라시면 안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