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민속학과를 졸업예정 중인 학생입니다.
지금 제가 2년 동안 졸업유예를 했지만, 취업을 단 한 군데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나날이 한숨 속에 살면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이 너무 큽니다.
그 중, 제가 생각한 것이 교육대학으로 다시 입학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이란 직업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을뿐 아니라, 앞으로도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더욱 간절합니다.
40대가 되기 전에 명예퇴직을 하고 특히 이번에 두산인프라코어 사태를 보듯이 신입사원으로 들어가자마자 퇴직을 걱정해야 할 입장에 초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평생직장이고 제가 꿈꾸는 직업인 교사를 한다면 앞으로의 인생이 더욱 행복한 나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시나마 공무원을 생각했지만, 교사로서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의 대한 사명감도 생기고, 또한 타인을 성장시키고 육성하는 과정이 제 적성에 더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스물 여덟 살인데요,
곧 30대가 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 하신지요?
혹시 30대가 넘어서 교대 입학 하신 분들을 보면 잘 적응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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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졸업후 2급 정교사자격증을 주고 임용시험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 쉽지 않다고 해서 교대입학의 생각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