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맘먹고.... 어찌어찌해서 전공살려서... 한 중견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전공과는 많이 동 떨어져 있는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면접때... 전공 살리기엔 조금 힘드실거라고.. 그러시길래..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이건뭐...하
아직 입사한지 몇일 되지않아... 제가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주변분들 하는 일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전공과는 180도 다르게 운영이 되던데...
제 전공을 사용해서 일하는건 100%중에... 20%에 불과하고 하....
연봉이야 나름 만족하고 들어오긴 햇지만.....
그나마 좋은건... 저녁6시 칼퇴근이네요... 6시 땡 치면... 우르르 퇴근.....
근데.... 아무리봐도 이걸로 평생 하기엔... 흥미도 안 생기고...
제 전공....을 살리고 싶었던건데 하..... 일단 아직은 하는일도 없고...
수습기간 인지라.... 1달정도 버텨보고... 그만둘 생각인데....
일체의 계약서는 쓰지도 않은 상태이고.... 수습기간 중인데.... 1달만에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리면..
저에게 불이익이 생길까요?
취업..초년생이라 그런지 이래저래 잔 걱정이 많아서 글 올려봤습니다...
아마 그만두는건... 미리 말씀드리긴 뭐하고... 워낙 하는일도 없고해서... 몇일전날 말씀드려보거나
하루전날 말씀드려볼까 생각중인데.... 왜냐면... 너무 미리 말씀드리면... 남은기간 동안... 너무 힘들어질까봐......후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겠죠..? 1달하고... 수습기간에 바로 그만두는거.....
어지간하면 참고 버텨보겠는데.... 이건 제가 생각했던거랑 도저히 안 맞아서... 그만두려고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만둘때.. 같이 다니는 사수분한테 먼저 말씀드리는게 맞는거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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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만 빼면 중견기업, 칼퇴. 이 두 조건이 너무 아깝네요.
그래도...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너무 듭니다..
업무 자체가.... 하..... 처음해보는거 투성이고... 뭐 배우면 된다지만...
일하는거에 비해.... 연봉도 좋지만은 않은듯 하고... ㅠㅠ 주말근무도 해야된다네요 하
고민이네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