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면접 장인 계시나요?1

[* 비회원 *]
등록일 2015-09-05 14:38
조회수 720

발표나 프레젠테이션처럼 준비한 대로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자신 있습니다. 중간에 즉석에서 청중들에게 질문도 할 수 있고, 아이컨택도 부담 안 느끼고 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면접에서 정말 답답함을 느껴요. 횡설수설, 말끝 흐리기, 쓸데없는 말(좀, 뭐였더라, 그 뭐지 등의 습관어)들을 안 내뱉으려고 생각을 몇 번씩이나 하나 보니까 생각한 만큼 나오지 않거나 급한 마음에 말의 순서가 뒤엉켜서 예상한 질문에도 똑바로 대답을 못하는 등의 증세가 나오네요.

도대체 이런 임기응변의 자세는 어디서 배워야 하나요? 진짜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무식하게 연습만 하는 게 해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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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면접장애인은 있습니다 ㅠ.ㅠ

2015-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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