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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신입사원의 고민 좀 들어주십시오...ㅠ_ㅠ8

  • [* 익명 *]
  • 등록일 2015-08-17 20:24
  • 조회수 895
입사한 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매출 900억 원대의 제조업체(a회사), 100% 내근 영업관리 직무로 연봉은 다 합쳐서 2900(기타 복지 없음), 출근 시간 30여 분, 퇴근은 보통 7시~8시에 합니다.


근데 여기에 합격하기 전에 지원했던 회사에서 서류 합격과 1차 면접 일정 공지 연락이 왔습니다.

매출 2300억 원대의 비제조업(b회사), 직무는 영업 및 영업관리(외근하는 듯함), 연봉은 3800(사람인 기준), 출근 시간 40여 분, 퇴근은 잘 모릅니다만 균형은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ㅈㅍㄹㄴ평가 기준)

평일에 면접이라 면접을 가려면 지금 회사는 그만 두고 가야 합니다.



취준하면서 거의 30여 번의 면접에서 떨어졌다가 지금의 회사에 붙어서 왔습니다.

나이가 서른이고, 하반기가 사실상 사기업 지원의 마지막 시즌이라 모험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근데 거의 모든 조건이 앞서는 회사의 면접 통보가 오니 흔들립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종료 (~ 2015.08.19 20:41)
  • 현재 19명 참여
  • 1. a회사에 계속 다닌다
    10표 (52.6%)
  • 2. a회사는 그만 두고 b회사 1차 면접을 간다.
    9표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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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하기 다른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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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또하나의가족
면접보는데 꼭 그만둬야하나요?
2015-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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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 *]
평일 낮에 3~4시간을 비울 명분이 없습니다.
입사한 지 며칠 안되서 월차도 없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만두지 않는 이상 면접을 보러 가는 건 불가능할듯 합니다.
2015-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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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일단 면접 보시고 최종 합격하고 다시 고민하셔야할듯하네요
2015-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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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 *]
면접을 보는 것 자체가 현 회사를 그만 두지 않는 이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민인 거고요.
2015-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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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해그녀
아프다고 하던지 변명거리를 만드셔야죠.
양자택일은 너무 어렵습니다.
2015-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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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 *]
그냥 면접 이틀쯤 전에 회식 등 상사님하고 술 오지게 먹고 상사님 비위 잘 맞춰드리고 회사에 충성하겠다는 식으로 말 잘하고나서

면접전날 술병에 몸살이 겹쳐서 도저히 업무보기 힘들거같다고 병가를 내세요.

이게 그나마 현실적일 겁니다. 진짜로 몸살+술병이 나면 안되지만요.
2015-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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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환바이칼
답답하네요. 미래가 걸린 선택에 명분이 없다뇨?
식중독으로 죽겠다.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돌아가시게 생겼다(필요하면 친구나 가족에게 전화 넣어달라고 하고 대종상 연기) 널린게 명분인데,, 이렇게 순진하게 어찌 험한 세상 헤쳐나가실려고. 그 전에 자신있으면 걍 패 던지는거고.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면접보러갑니다"

이 모든 것이 어렵고, 부자연스럽고, 결정장애면 그냥 지금 회사 다니세요. 그게 님에게 적당한 선택입니다.
2015-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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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선글뤼
윗분 짱 ㅋ
2015-08-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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