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 전에 들어갔던 취업스터디
조장 여자가 계획도 두루뭉술하고,
스터디 팀원들에게 뭐 준비하는지 공지도 제대로 안하고
스터디 3시간동안 어떻게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지 계획도 없이, 대충 뭐뭐 합시다 하니까
그 시간 내에 스터디 공고글에 있던 계획 반정도밖에 못하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한둘씩 나가고, 2주만에 5명이 탈퇴해서
세명 남았을때 저도 탈퇴...아마 그 스터디는 와해됐겠죠
이 경험을 토대로 제가 1달 전 스터디를 만들었는데요
구체적인 시간표를 정해놓고 계획을 세워서
할수 있는 것만 계획하고(스터디 공고글에 있는건 100% 하고 있습니다)
잡담이나 쉬는시간 없이
스톱워치 쓰면서 시간분배 철저히 하고, 뭐 해올지 공지도 철저히 하니까, 3주째 됐는데도 8명 중 한명도 안 나가네요
스터디 처음 만들때
뭐할지 구체적 계획 없이, 대충
"시작 전에 만나서 스터디때 뭐할지 협의해봅시다"
이런 데보단, 차라리 조장이 철저히 계획 세우고 거기 조원들이 따라오는 스터디가 훨씬 더 효율적인 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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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스터디도.. 리더랑 실력자가 있는 모임이 참여율도 좋고, 나중에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