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30대 중반 생산직 근무중입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가 폐업하게되어서,
급하게 현 직장에 입사하였는데....
잘 안맞네요.
그러면서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었는데..... 줄줄이 낙방..... 역시 나이가..... ㅜ..ㅜ
그러다가 쿠팡맨 면접을 앞두고 있어요.
일단 면접에서 붙어야 하지만.... 합격하면 어떡할지 너무 결정이 어려워요....
어디가 나을지 한번 봐주세요.
1. 현직장.
소기업. 30인정도에 연매출 250억정도.
3교대 근무에 교대일 제외 8시간 근무 칼퇴.
상여 월할에 월급은 야근 1번이면 세제 250 2번이면 280.
현장 근무자 절반이 외국인. 한국말 잘 못함. 걔네들 한테 일배움...
한국인 연령대가 매우 높음. 평균 연령 40대 후반....
정년까지 체력만 되면 일 할 수 있음.
업무강도가 쎔.
휴무는 3주에 한번 야근끝나고 화수.
사실상 하루 반나절....
휴무일 아닌 화수요일은 12시간 근무로 휴무근무자 보충.
자녀 학자금 반액 지원.
이렇네요....
그리고 이직 생각중인 곳은 쿠팡 와우딜리버리 이구요.
2. 쿠팡 와우딜리버리.
주간근무. 8:30 ~18:30 까지라지만 실제론 대부분 늦게 끝난다 함.
이후엔 ot 적용.
급여는 월 세전 310.
주 6일근무.
배송업무이며, 고객응대, 운전스트레스 예상됨.
계약직 6개월후 근무평가 정규직 전환.
다만 정규직 전환률은 높지 않음.
배송업무의 특성상 빨간날 휴무가능성 있음.
자녀학자금 없음.
이정도 같습니다.
어떤가요? 정년까지 일한다고 봤을때 어딜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선택에 장애가 있어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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