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다니고 있구요 H타이어 MES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가 주 업무입니다..
아마 취포에 거주하고 계시는 H타이어 직원분이 저를 봐셨을지도 모르겠네요 ㅡㅡㅎ
회사 본사는 서울이나 일 특성상 근무지가 대전, 해외(헝가리, 중국)입니다..
7개월 헝가리 갔다오고 3개월을 중국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대전에 있구요
연봉은 2800이고 숙소, 삼시세끼, 주말마다 고향에 가는 기차비용 지원되구요..
일은... 정말 바쁠때는 밤12시까지도 해본적 있구요.. 물론 야근수당은 無 ㅡㅡ;;
요즈음은 거의 3개월 동안 8시출근에 5시 칼퇴 or 6시 퇴근입니다..
개발자 분들이 보시면 알지도 모르겠지만 공장에 설비가 들어가면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작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수정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새로운 설비는 거의 없고 프로젝트가 발주가 나서 일하면 거의 예전 프로그램 설치해다 놓고 수정
하는게 대부분이네요.. 요즘은 진짜 하는것도 없고 그래서 아예 다른 공정에 들어가는 프로그램 소스 보면서 공부하는 중입니다 ㅡㅡ;;
일은 편하고 그래서 좋은데.. 아시겠지만 너무 편하면 도태되고 있는거 같은 느낌 있잖아요?
참 요새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이직시도도 하려고 면접도 봤는데 낙방했구요 ㅡㅡ;;; 경력도 참 애매합니다 현재 1년9개월째고..
현직자분들 이라면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새 이래저래 참 생각이 많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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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고
[* 비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