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6 만24세입니다 막 졸업했구요
지금 저에겐 정말 중요한 선택을 해야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두가지 직업으로인한 고민인데요
첫째는 공사입니다 일단 안정된직정 많지는 않지만 안정된수입을 보고 선택하죠
입사를위해선 일단 공채시험을 붙어야합니다 과목은 대학 전공이라 학고에서 만저본 부분이라 어려우면서도 쌩판모르는것뷰드 낫겠죠
이번에 공채가 바뀌어서 필기시험(인적성포함붙으면) 면접후 인턴으로 5개월후 다시 평가하여70프로의 인원만 정직원으로 채용합니다
다른 기업은 이 업계에서는 대기업입니다현재 입사할수 있구요 기본언븅2200 출장이잦아 출장비는 한번에6~8만원정도로
신입연봉은 다 합치면 3000정도된다합니다
그대신 차는 필수라 중고차를 사야하구요 출장비에 유류비포함입니다 하루 운행가리는 100키로님짓
그런데 이기업은 오래근물해도 기본연봉은 많이 오르지않고 출장비떠한 그대로입니다
알아보니 젊었을때는 돈모으디가 정말 좋다고 하더라고요 나중가도 그렇게 많은 차이가 없답니다
나중을 생각하려니 죽어라 공부해서 공사가고싶고
공사가 들어가기 어렵다보니 안됐을때를 생각하면 기업에 입사하는게 나을것같기두하고여..
공사 공부기간은 최대2년정도 보고있습니다
주위에선 요즘같이 취업이아려운때에 졸업하자마자 바로 입사하게되면 정말 좋은거라며 입사하라고하고
나중생각해서 죽어라 공부하라는말도많구요
정말 너무너무고민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절실히필여합니다 물론 선택과 책임은 제몫이지만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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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저는 한때 한전 및 한전 자회사에 지원(전기전자공학 졸)도 많이 했었고, 발전소 영업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공사 기술직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면 정말 재미없게 삽니다. 그야말로 개 깡 촌에 삽니다.
매일 술밖에 안먹습니다. 애엄마들은 시간되면 까페에 모여서 남편 직급대로 편갈라서 언니 동생하면서 지낼꺼구요.
시내라기보단 읍내.. 진짜 조그만 마트, 카페, 식당 등등이 모여살고 거기 사는 주민들은 발전소 주민 상대로 돈 못뜯어서 안달났고..
한수원가서 원전에서 근무하게 되면 방사능도 신경써야하고..
진급하려면 이발전소 저발전소, 이 부서 저 부서 2~4년마다 옮겨 다녀야 합니다.
그렇다고 연봉이 높으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물론 짬이 차면 많이 받겠지마는..
발전소.. 물론 좋긴 하지만.. 삶의 질을 생각했을땐 정말 별로였습니다.
금융이나 뭐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수도권에 있는 곳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그러나 거긴 피토할만큼 경쟁력 높겠지요? ㅋ 지방 이전도 계획중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