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필기시험 인원보면 거의 공무원 시험 수준이었죠. 서류 전형 부활시키고 전공 적합성 반영하고 특히 눈에 띄는게 전공 심화 과목 수강을 한 것에 대한 가산점 부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건 올바른 방향이네요. 물론 이런 방식은 일부전공에서 기존에 있는 방식이기도 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이 상경계열 지원할때 회계과목 수강한 학생들이 많이 유리하거든요. 회계과목이 경영학 과목중에는 가장 어려운 과목이구요. 삼성의 이런 반영은 좋은거 같습니다. 학점 반영 엑셀로 컴퓨터 프로그램 만드는 중이라고 보이구요. 이렇게 되면 학교 별로 학점 가산 포인트도 달라지죠.왜냐하면 학교마다 다 같은 수준으로 전공을 가르치지는 않으니깐요. 여기에 대한 가산점이 부여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삼성의 경우 복수전공도 충분히 인정해 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복수전공은 보통 학점으로 인해 둘다 심화로 깊게 파기 힘들어서 복수전공 하는 사람들은 정말 매우 노력을 많이 해야 되는 상황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공무원 시험이 더 박터질거 같네요. 삼성 목표로 했던 사람중 많은 사람이 공무원으로 유입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삼성 싸트는 서류 전형 커트라인이 획일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많은 수험생들이 볼수 있었고 응시인원보면 공무원 시험수준이었죠. 싸트시험만 잘 보게 해주는 학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은 이것에 관해 걱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싸트를 운영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 전문학원까지 생기게 되면서 더 이상 이 제도를 존속할 이유가 없게 되었죠. 싸트 운영비에 비례하여 좋은 인재를 뽑을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그 비용은 낭비가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확실한 낭비가 되어 버리니깐요. 그래서 약간의 보완이 아닌 전면개정을 한거 같습니다.
이제 학력은 대기업 입사의 기본 자격이 되었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삼성이 예전 싸트 도입할때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여렵지 않은 자격기준정도로 도입하면서 사실상 학력 스펙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채용방식을 했는데 그 채용방식을 바꾸면서 이제 대기업에서 학력 스펙을 보지 않는 기업은 없게 되었네요. 그리고 삼성이 채용 방식을 바꾼 것은 삼성이 변화해야 할 필요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모바일 수익이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죠. 현재는 기업 미래가 불투명하죠. 그리고 거기에 대한 삼성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리한 신제품 출시등 터무니 없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변화는 꼭 필요했고 그런 열망이 담겨 있다고도 보입니다. 저는 싸트 응시인원 보며 이미 싸트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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