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에 가정사 관련된 얘기 쓰면 안좋은가요?11
- [* 익명 *]
- 등록일 2014-10-06 19:21
- 조회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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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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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어려워서 아르바이트 하며 꿋꿋이 살았다.. 이런 내용은 포장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말 그대로 그냥 집이 어려워서 열심히 살았다 이렇게 쓰신다면 읽는 사람도 불편하고 감동도 없고 감흥도 없겠죠
여기서 문제는 집안사정을 쓰고 안쓰고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그 과정을 살리느냐 입니다. 영업관련된 자소서를 쓴다치면 집안은 꿀꿀했지만 어릴적부터 여러 알바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대하는일에 익숙했고 돈에 관련한 계층들이 나뉨을 깨닫고 또 그들이 원하는 니즈또한 다른것도 알게 되었다 이런걸로 치장도 좀 하고 또 돈도 벌리다보니 집안에 가장역할을 충실히 잘할수 있었고 온 가족이 행복해졌다. 뭐 이런식으로 풀어낸다면 소재는 어떤것도 괜찮겠죠 결국은 글쓰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다른듯.. 문제는 그 역량이라는게 하루아침에 글솜씨만 가지고는 생기지 않는게 문제지만요.. 이미 다 아는거 괜한 오지랖같긴한데 그냥 물어보시니까 저도 자소서로 고통받는 입장에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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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안공 말고 지금 다 털리고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