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2년 전 하반기를 준비하면서 취업포럼에서 살았더랬죠..
다른 분들이 쓰신 공감되는 글들 보며 힘도 내고...알찬 정보도 얻고 그랬었거든요.
저도 취업 준비를 참 열심히 했었는데... 면접 스터디도 여러개 진행하면서.. 열심히해서 같이 준비했던 분들과 같이 회사들 합격하고...
그랬는데,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면접 준비는 일찍 준비하라는 말이네요.
물론 서류를 붙어야지 면접 가는 건 사실인데, 아시겠지만 사실 취업의 꽃은 면접이거든요.
면접을 보기 위해 자소서를 쓰는 것이고,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준비해도 오바하는 게 아니에요.
가장 크게 뒤집을 수 있는 것도 면접이구요.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셔야해요.
제가 예전에 면접 스터디장도 몇 개하고.. 후배들, 아는 동생들 준비 도와주다보니 의외로 면접 준비를 늦게해서 놀랬던 적이 있었어요.
서류 합격하고 면접 준비 시작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4학년 2학기때 11~12학점을 들었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면접 학원도 다녔어요.
(컨설턴트들은 비싸기만하고 사기꾼들 많아서, 시간당 금액이 적게 드는 학원에 다녀보자 했던게 신의 한수였네요.)
사실, 저도 서류 합격하고 면접은 준비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서류를 통과하고 해야할 껀 그 회사에 대한 정보 수집 + 약간의 면접 준비구요.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은 미리 연습할 수도 있거든요. (무조건 외우라는 말은 아니에요)
(간단한 자기소개, 장점, 단점, 힘들었 던 경험, 좌우명, 최근에 읽은 책 등등 심플 질문은 다 준비를 했던 거 같네요.)
선천적으로 남들 앞에서 말도 잘하고, 능력있으신 분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서..
저런 건 미리미리 준비하면 정말 좋거든요.
저도 후자라 더 준비가 필요했던 거 같아요.
(발표와 같은 무대공포증이 있어도 발표하기 전에 무지하게 연습하면 되긴 되더라구요.)
특히, 서류 합격 후 특정 회사들 스터디 장을 하면서 여러 친구들을 봤는데,
제가 만났던 분들중에선
잘한다 하는 친구들이 붙고, 저 사람은 준비를 한건가? 하는 친구들이나 보통인 친구들은 거진 떨어지더라구요.
올해 하반기 준비하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루에 한 질문에 대한 답변만 스크립트를 만들어보세요.
완전히 외워도 되지만, 그냥 가이드라인 겸해서 만들어놓고 계속 고쳐나가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럴 자신 없으시면 속는 겸 학원이라도 다니는 거 추천해드리구요. (20~30만원만 투자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붙기만 한다면..)
점점 면접이 중요해지는 거 같은데 우리 취포분들 많은 합격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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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한 번 자문 자답으로 면접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10초~20초로 길지 않게 딱딱 두괄식으로 표현이 가능한지 아닌지요..
1. 좌우명이 무엇인가? (통신사 면접 중 돌발 질문이었던 거 같네요..)
2.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항공사)
3. 장점 5가지 (현차)
4. 가장 큰 단점(항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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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학원관련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