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학년2학기를 마친 지방국립대 대학생입니다.
컴퓨터공학전공으로 입학해서 2학년까지 마친뒤
프로그래밍보다는 교육컨설팅이나 HRD직무로 진로를 정하고 싶은마음에
3학년에 부전공이던 심리학과로 전과를 하였는데,
지금은 인문계쪽의 취업난같은 현실적인 문제도있고 기술적인 바탕이 있는 커리어가 향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IT회사에 먼저 취업을 하고싶은 생각입니다.
인문계전공인 삼성 scsa를 많이 생각하고 있고, 취업시 관심을 어필하기위한 관련프로젝트도 준비중입니다.
삼성 scsa를 지망하는 이유는 그쪽에서 이수받는 교육이 학부교육시간수준이고, 삼성에서의 수준높은 교육을통해
제가 It관련 교육을 충분히 이수하여 소양을 쌓고, 커리어로 나타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현재 제 학적은 심리학전공에 컴퓨터공학 부전공이고 학기가 1년남은상태입니다.
그런데 본전공이던 컴퓨터공학이 많이 아까워서 학교를 1년 더다니면서 복수전공을할까 생각도 많이드는데,
2학년때까지 다닌터라 30학점정도 더들으면 됩니다.
그런데 저희학교 컴퓨터공학과 커리큘럼상 남은 30학점중 하드웨어 관련 과목이 대부분인데다 죄다 헬난이도의 실험과목들..
만약 1년을 더 다닌다면 한학기에 실험 3개씩 들으면서 죽은듯이 다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it분야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싶다고 콕짚어 정한것은 아니지만, 하드웨어쪽은 확실히아니라서 ㅜㅜ
별로 원하지도 필요하지도않는것을 배우면서 전공이라는 간판만 따려고 시간낭비만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또 대학교에서의 학점따기 수업보다는 scsa를 착실히 준비해 질높은 교육을 먼저받는게 낫지안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인문한전공으로 저희학교 컴퓨터공학과에 편입했다가 scsa로 입사한 지인에게서 학교수업보다는
삼성에서의 교육이 훨씬 질이 좋았다는 의견을 듣기도해서 갈등이되네요.
그런데 저는 제 커리어에 it관련 교육을 충분히 이수해서 소양을 쌓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은데,
scsa교육 수료 자체가 공학 복수전공만큼의 가치를 줄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그러면 딱히 간판따기위한 공학전공이 필요없을것같습니다.
다만 공학복수전공을 하면 전공자자격이 주어지니 입사지원할 수 있는 폭은 넓어질것 같습니다..
전공에 복수전공으로 공학전공이 추가되는것과 scsa를 수료하는 것이 큰 차이가 없을까요?
1년 더 투자해서 공학복수전공을 따는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좋은의견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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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스스로 기회를 버리신거에요.
Scsa는 삼성밖에 못가고. 지금 취업헬인 문과생들도 그거 노리고 있는데 글쓴이가 붙는다고 확신하기도 어렵구요.
제 생각에는 복전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선택의 폭과 취업의 폭이 넓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