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포럼 입니다.

 우선, 사진 3장을 아래에 붙이는데 너무 더러울 수 있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현재 세면대에 흔히 자동팝업이라고 부르는 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주름관이 바닥의 구멍에 연결되어 있구요.)

 (자동팝업이라는 게 토글 방식으로 손으로 눌러서 세면대 물빠짐을 막았다 열었다 하는 거죠...?)

 오늘 팝업을 누르다 세면대 밑부분에 연결된 부분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사진 2)

 그래서 세면대에서 내려가는 물이 주름관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아예 세면대와 연결 부분에서 밖으로 그대로 다 샙니다.

 교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은데요.

 문제는 제가 모르는 게 많아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현재의 형태는 제가 예전에 교체한 것인데...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오래 전이네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T,.T

 (나이 드니 기억력도 감퇴되고, 눈도 안 보이고... 큰일이네요. - 노안은 그저 우스갯소리 정도로 여겼었는데 생활에 큰 지장을 주더군요.)

 제가 궁금하고 확인해야 할 것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ㅇ 기존에 팝업 및 주름관이 세면대 밑부분과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었는가? (사진 2)

    - 이게 세면대의 구멍이 암나사 형태이고 팝업(혹은 주름관)이 숫나사 형태라서 돌려서 끼우는 게 아닌 거죠?

      그러기에는 양 쪽 다 나사 형태가 제대로 안 보이는데...

    - 아니라면, 팝업이 어떻게 세면대 밑부분에 꽉 붙어서 물샘을 방지할 수 있을까요?

      위아래에서 완전 꽉 눌려서 부착이 되지 않으면 지금처럼 세면대 밑부분에서 물이 새는데...

    - 팝업의 윗부분(세면대 위쪽 구멍 막는 부분)과 팝업의 아래 부분이 결합 시 서로 꽉 당겨서 틈을 막는 형태일까요?

 ㅇ 이런 토글 형태의 자동팝업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결합/해체를 하나요? (사진 1, 사진 2)

    - 제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_+'

    - 세면대를 사이에 두고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나사 형태로 돌려서 결합을 하는 걸까요?

    - 뭘로 어떻게 해제해야 하는지도 막막합니다.

 ㅇ 주름관과 욕실 바닥 부분과의 결합은 제대로 안 되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사진 3)

    - 기존에도 주름관 아랫부분과 욕실 바닥 구멍을 사이즈가 안 맞아서 그런지 대충 끼워(걸쳐) 놓은 형태입니다.

    - 물은 아래도 내려가니 눈으로 보이는 큰 문제는 없었는데...

    - 아무래도 벌레나 악취 등에 많이 취약하겠죠?

    - 주름관이나 바닥 구멍에 표준 사이즈 같은 게 있을까요?

P.S.

 의미는 없겠지만...

 세면대와 변기가 옆으로 길게 일체형으로 된 놈이라 세면대 자체의 교체는 어렵습니다.

 세면대 수도꼭지는 올해 교체했는데 엄청 고생했었네요. 세면대 아랫부분 틈이 좁아서...

 변기도, 정심인지 편심인지를 제대로 안 했는지 삐딱하고 바닥과 연결 부분에 물이 새는데, 교체도 못 하고... --;

 아예 욕실 바닥도 기울기 및 수평도 엉망이라 샤워할 때 물이 수쳇구멍으로 제대로 흐르지도 않아서 (변기에서 새는 물도 그렇고) 쓸어서 수쳇구멍으로 밀어 주네요.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