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단열은 대공사라.....현재 골조가 어떤가도 알아야 되고 고려할게 많네요...

바람이 들어오는거라면 창호 바꾸시는게 효과가 더 좋습니다.

일단 업체 불러서 상의해보세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유튜브든 블로그든 많이 보고 공부하세요

창 샤시도 최근에 한거라고 단열이 잘되는게 아닙니다.

그걸로 창틀, 창틀과 벽 사이, 문틀 벽 등등을 찍어보시면 어디가 온도가 낮은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온도계는 요리할때 튀김할 때등등 사용할때 편하니까 구비하심 좋아요. 

적은돈으로 조그만 효과를 보시려면, 

창틀 문풍지, 바람막이 같은것으로 셀틈없이 단속하시고(창문사이에도 바람드나드는곳이 있습니다)

바르는 단열벽지같은걸로 한겹 바르시면 좀 나아집니다. 벽 온도가 2도 정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단열벽지가 요즘은 색상도 다양하고 바르기도 편해졌더라고요. 

저는 외벽이 2면인 작은방을 그렇게 했더니 춥던 방이 적당히 살만해졌었어요.

단열 괜찮았어요. 겨울에 따듯하고, 여름에 시원했죠. 다만 집이 외관이 좀 임시거처 같은 느낌이 들어서 거시기했어요. ㅋ 

그런데 요즘은 징크판넬?이라고 표면이 예쁘고 부식에 강한 판넬로 시공한곳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집을 덧씌운 형태인데도 모던한 새건축물 같은 느낌?

외장단열이 여러가지 방법도 있겠지만, 샌드위치 판넬도 한번 알아보세요. 

유튜브 서핑하다 괜찮은게 있어서 링크 공유해요.

바깥과 별 차이 없다고 느끼시면 벽단열, 창틀과 벽사이 틈새(여기는 꼭 우레탄폼으로 빈틈없이 채워져있어야함)만 단도리하셔도 효과 보실거에요.

벽에다가 창틀을 갖다가 끼워넣는식이라, 딱 맞을 수 없거든요. 근데 거기를 마무리를 대충할때가 종종있어요. (이사 다니면서 잘된집 몇개 못봤음) 그러면 창호가 아무리 쌩쌩해도 공기가 슬금슬금 잘 통합니다. 겨울은 영하의 온도이고, 집은 적어도 19도는 유지해야하는데, 그럼 온도차이가 20이상 나잖아요? 공기가 통하게 되면 미친듯이 열이 빠져나갑니다. 바깥과 온도가 같아질 때까지 쉼없이 나가요. 

공사비가 걱정이시라면 단열벽지를 방한칸또는 외벽쪽만이라도 둘러보시길 권해요. 그리고 창문에 비닐을 치시는데, 꼭! 창틀을 다 덮어서 벽에 비닐을 고정하시고 바람 안통하게 꼭꼭(테잎이던가, 압정을 촘촘하게 하던가) 마무리 해보세요. 집 밖에 바람이 불때 비닐이 눈에띄게 부풀어오른다면 얘가 큰 주범입니다. 만약 거기가 문제라면 봄에 비닐 벗기시고 창틀 손보세요.

겨울이 다가오네요. 이번겨울은 따습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