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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무상교체는 받기로 했는데
그 과정이 순탄치가 않았어서요.
일단 전등갓이 천같은 재질입니다.
1년안된, 10개월 쓴 시점에 갑자기 혼자 찢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판매자 문의했더니 일정부분은 보상해주겠다 (한 70%)
그리고 교체할거면 70%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받든지
원래제품으로 교체할꺼면 돈 더 입금해라는 식이더라고요
영 이상해서 소보원에 상담문의했는데
1년내면 보증기간 맞고 무상수리받을수있다고 답변 와서
싫은소리 너무 하기싫지만 호구잡히는건 더 싫기때문에
꾹 참고 그냥 다시 판매자한테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저를 진상구매자 취급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자기는 남자답게 시원~하게 70%까지 보상해준다고 말했는데
그걸 소보원에 문의하고 나한테 또 추가요구하냐는 식
처음엔 그냥 아 네 근데 소보원에서는 그렇게 말해줘서..
그랬더니 판매자가 짜증내면서 아 환불해드릴게요~
근데 제가 수수료도 냈고 세금도 냈고 어쩌고저쩌고해서
15%떼고준다 이러더라구요
그시점에서는 저도 지쳐서 그걸로 환불받고 마무리할라는데,
그와중에도 계~속 빈정대면서 그거 몇푼 받을라고
전화를 또했냐 자기는 쿨하게 해준댔는데 어쩌고 저쩌고..
그시점에 저도 빡쳐서 아 그냥 돈 주지마시구요,
저도 소보원에 정식제소하고 판매사이트에도 문의넣어서
그쪽으로 해결할게요 세금 수수료 다 물어볼거고요,
하니까 그제서야 뭐 어떻게 해드려야되겠냐고 또 그러대요.
그래서 다 필요없고 찢어진 그냥 전등갓부분만 보내주는걸로
합의를 보고 지금 택배 기다리고있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무슨 무리한 요구를 한 부분이 있나요?
판매자가 시종일관 자기는 쿨하게 "70%씩이나" 보상해주는걸
더 요구하는 진상취급을 해서,
알면 좀 반성을 하든지 사과를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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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갓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 얼마 안하는거 환불받으려 한다고 핀잔하기 전에 업자는 왜 미루는지.
뭐 소비자 과실이 없다는 시각에서 말입니다.
저도 구매확정직후에 보니 기능불량인거여서 소보원 통해 환불처리 중인데, 업자놈이 반품 택배는 가져가고 환불전표는 아직도 안찍고 있네요.
다음달 초가 민원 제기후 만 1달이니 다시 소보원에 찔러고려고요.